지난 주 전기동을 비롯한 LME비철금속 가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전기동의 경우 LME 재고량이 계속 늘어났지만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는 크리스마스 휴가로 인해 거래량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었다.

알루미늄 가격도 별다른 변동 요인이 없었다.

금값은 유럽 각국 중앙은행및 생산자 매도 가능성으로 크게 오르지는
않았으나 투자자들의 매도포지션 청산으로 온스당 3백70달러 수준을 유지
했다.

가격은 펀드들의 투기성 매입으로 주중 한때 온스당 4.90달러이상으로
상승하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는 비철금속및 귀금속 시장이 연말 휴가로 인해 시장 유동성이
떨어진 상황속에서 거래량이 매우 적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