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정밀(대표 남기록)는 아날로그-디지털 복합 만능재료시험기를 개발,
시험결과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불량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기업의 생산비용절감에 기여했다.

만능재료시험기는 자동차 항공 철강 화학 콘크리트관련 생산업체나
시험연구소등에서 제품개발및 품질시험에 필수적인 장비로 선진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측정치수가 아날로그와 디지털방식으로 동시에
표시되나 국산품은 측정치수가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방식중 한가지만
표시돼 국내제조업체들이 그동안 애로를 겪어왔다.

이 기기의 개발로 국내 제조업체에 수입품의 70%에 불과한 가격으로
공급하게됨으로써 약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 제조공정 단축과 재료비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측정방법의 표준화및
전산화가 실현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