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주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가 인도 정부 최고영예의 상인
은코끼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도정부는 변총재가 지난 6년간 세계의 난민과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평화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이 상을 수여키로 했다.

이 상은 15일 오후4시 인도 뉴델리의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스카우트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이 직접 시상하며, 변총재는 시상식 참석을 위해 14일
출국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