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이자 월간문화예술지 "공간" 발행인 장세양씨가 5일 새벽 3시
과로에 의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49세.

고 김수근씨의 뒤를 이어 86년부터 공간종합건축사 사무소 대표로
일해온 고인은 86 아시안게임 선수촌, 메디컬센터 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룡순씨(47)와 2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이며 발인은 7일 오전 7시.

연락 763-2211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