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K코리아가 일본 대만등 아시아지역 써클K사업체들과 공동구매,공동PB
(자체상표)개발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써클K코리아는 오는 5월8일 서울에서 써클K재팬 써클K타이완등 아시아지
역 가맹업체사장들과 최고경영자 아시아지역회의를 갖고 공동구매사업과 공
동PB상품개발등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3사는 10일까지 계속될 회의에서 각 나라의 상품별 구매여건과 각사
의 PB상품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갖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써클K코리아는 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각 나라별로 가격이 낮으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공동으로 제품을 구입한 후 이를 각 나라별 써
클 K로 분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개국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 있는 공동PB상품을 개발,제품단가를 낮
추는 한편 아시아지역 써클K의 PB제품통일화를 꾀하기로 했다.

써클K코리아는 89년 1호점을 낸 이래 현재 180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써
클K재팬은 1천9백개,서클K타이완은 2백개의 매장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