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8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직장인에 대한 특별 신용대출 제도를
실시한다.

이 대출의 한도는 4,000만(무보증)~5,000만원(보증부)이고 보증보험
담보대출은 최고 5,000만원까지이다.

대출기간은 3년이다.

특별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은 신용여신 취급기준의 직업별 등급
기준표에서 정한 공무원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 언론기관 의료기관 일반
기업체 전문직종사자 등이다.

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연 14.0%, 보증보험 담보대출은 연 13.5%이고
만기일에 전액을 한꺼번에 갚도록 돼 있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