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7일 11월 1일부터 유럽노선에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신규노선은 서울~비엔나~브리셸구간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
요일 2회 운항한다.

국내 항공사의 비엔나 브리셸운항은 아시아나항공이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2회운항중 수요일에는 서울~비엔나~브리셸노선을 운항
하며 토요일에는 서울~브리셸~비엔나노선으로 구별해 취항한다"고 밝혔다.

귀항때에는 수요일에는 브리셸, 토요일에는 비엔나에서 바로 서울로 돌아온
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