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지방직이었던 이부시장은 지난달 1일 조순시장 취임후 국가직으로
바뀌었으나 재발령을 받지못하고 이날 조시장으로부터 사퇴통보를 받았다.
한편 조시장은 현재 삼풍백화점 시장개설인가와 관련,검찰에 수사를
받고 있는 강덕기제1부시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유임여부를 검토한뒤
이번주안으로 대통령에게 부시장 2명에 대한 임명을 제청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번주 안으로 부시장 2명에 대한 제청이 끝나면 1급을
포함한 2,3급 고위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