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영천시 신영면 치산리일대 23만8천여평을 온천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온천지구로 지정 고시된 치산리일대는 지난88년 6월 섭씨 28.2도에 1일
채수량 1천8백t의 약알칼리성 온천수가 발견돼 그동안 환경영향평가를 비롯
한 온천지구 지정을 위한 각종 타당성 조사를 받았다.

이곳은 도립공원 팔공산 북편에 위치,대구에서 차편으로 30분이면 갈수있
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앞으로 온천관광지로 크게 각광받을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