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현대상선등 5사 기업공개..증감원에 계획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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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와 공개물량과다등을 이유로 그동안
기업공개가 미루어져 왔던 현대상선이 드디어 기업을 공개한다.
증권감독원은 9일 현대상선 레이디가구 한국합섬 경인양행 풀무원등
5개사의 기업공개 주간사 계획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7월28일 증관위승인을 거쳐 8월21,2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고 10월 초순께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개규모는 현대상선의 7백74억원을 비롯해 한국합섬 1백65억원,풀무원
1백2억원,레이디가구 63억원,경인양행 58억5천만원등 모두 1천1백62억5천
만원이다.
이에따라 오는7월3,4일 공모주청약을 받는 서울도시가스등 5개사
8백89억3천만원을 합치면 7~9월중 공모금액이 약2천51억원에 달해
올3.4분기중 기업공개는 이들 기업들로 사실상 마감된다.
정부는 지난달27일 증시안정대책의 하나로 3.4분기중 공개물량을
2천억원수준(공기업민영화관련 남해화학 5백40억원제외)으로 제한하기로
했었다.
증감원 관계자는 "지난 4월22일 주간사계획서를 낸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에 대해선 아직 감리가 끝나지 않아 이번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
기업공개가 미루어져 왔던 현대상선이 드디어 기업을 공개한다.
증권감독원은 9일 현대상선 레이디가구 한국합섬 경인양행 풀무원등
5개사의 기업공개 주간사 계획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7월28일 증관위승인을 거쳐 8월21,22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고 10월 초순께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개규모는 현대상선의 7백74억원을 비롯해 한국합섬 1백65억원,풀무원
1백2억원,레이디가구 63억원,경인양행 58억5천만원등 모두 1천1백62억5천
만원이다.
이에따라 오는7월3,4일 공모주청약을 받는 서울도시가스등 5개사
8백89억3천만원을 합치면 7~9월중 공모금액이 약2천51억원에 달해
올3.4분기중 기업공개는 이들 기업들로 사실상 마감된다.
정부는 지난달27일 증시안정대책의 하나로 3.4분기중 공개물량을
2천억원수준(공기업민영화관련 남해화학 5백40억원제외)으로 제한하기로
했었다.
증감원 관계자는 "지난 4월22일 주간사계획서를 낸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에 대해선 아직 감리가 끝나지 않아 이번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