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사는 노트북형 개인용컴퓨터(PC)에 적합한 새로운 소형 절전형
펜티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6월부터 시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절전형 새 마이크로프로세서가 90MHz형 펜티엄으로 종래 데스크
탑 컴퓨터에 쓰이던 제품보다 최고 30%가량 전력소비를 줄일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부품의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크기를 줄여 휴대하기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최대 관건인데 올해에는 1천1백만대의 휴대용컴퓨터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