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44년 창사이래 자동차산업에만 몰두해온 50년 역사를 담은"
기아 50년사"와 레이저디스크로 된 "50년 영상사사"를 6일 발간했다.

지난93년 6월부터 편집위원과 실무진 50여명이 참가해 2년만에 완성한"기아
50년사"는 국배판 1천여쪽 분량에 기아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도록 되어있
다.

또 총제작비 2억원을 들여 기아의 역사를 영상으로 집대성한 "50년 영상사사
"는 다큐멘타리영화로 공장건설 제품개발등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고 영구보
존을 위해 1백20분용 레이저디스크로 제작됐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50년사"와 "50년 영상사사"는 자전거에서 출발해
오토바이3륜차 화물트럭을 거쳐 승용차와 무공해차등 미래형자동차에
이르기까지 한국자동차산업사를 한눈에 볼수있어 국내자동차업계에
소중한 자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주)대우는 국제거래경험을 국제법무실무 차원에서 정리한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국제거래법"이란 책자를 발간 6일부터 배포에 나섰다.

이 책자는 <>사례로 배우는 국제거래상의 함정들 <>주요계약 체크포인트
<>해외투자 ABC <>쉽게 배우는 법률용어등 실제 국제거래에서 발생한
사고사례와 업무에 필수적인 법무지식을 수록하고있다.

현대정공은 6일 서울 정동사옥에서 제1회 전국 CNC공작기계 기능경진대회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지난3월21일부터 27일까지 CNC공작기계 사용업체선수 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자동차부문 제조회사인 삼일전자공업의
설진욱씨가 차지했다.

한진해운 서울판매지점은 고객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사무실을
서울 중구 소공동 51 해운센터빌딩 신관7층으로 이전하고 대고객
문의창구를 새로이 개설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한화종합화학은 6일 여천공장 대강당에서 이종학사장을 비롯 각사
품질경영사무국장및 실무자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품질경영
촉진대회"를개최했다.

두산제관은 이번달부터 "친절 제관인을 찾습니다"라는 캠페인을
전개,분기마다 직원과 고객의 추천을 통해 각 사업장별로 1명씩의
친절제관인을 선정해 상패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인켈은 7,8일 이틀간 영업사원 1백50명을 대상으로 목표의식 고취와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충남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95 상반기 영업사원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