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 뉴욕현지법인이 역외펀드 3천만달러를 설정한다.

대한투자신탁은 8일 해외투자전용 역외펀드인 코리아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펀드(KPIF)를 설정위한 조인식을 9일 싱가포르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KPIF는 대한투신이 이달 말께 설립하는 뉴욕현지법인이 설정한다.

이 펀드는 동남아지역을 비롯해 미주지역등 투자유망지역의 해외주식에 투
자된다.

서울증권이 주간사회사로 선정됐으며 외환은행이 신탁회사로 지정됐다.

한편 투신사의 현지법인은 한국투신이 지난 92년 2월 영국에 KIM유럽사를
설립, 12개펀드 3억달러의 자금을 운용하고있다.

국민투신은 3월중 홍콩에 현지법인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