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매매패턴 분석 외국인들의 주식투자는 앞으로 성장성에 더많은 비중
을 둘것으로 분석됐다.

3일 대우증권은 지난 1일이후의 외국인 매매패턴을 분석,이같이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3일동안의 외국인거래에서 <>내재가치가 우량한 업종대표
주의 한도가 우선소진됐고 <>업종 대표종목 우선주및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중가권 대형주에 적극적인 매수세가 몰렸으며 <>유통관련주및 자동차 부품주
가 선호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이를 토대로 외국인들의 투자판단 척도가 주당순이익(EPS)이나
주가수익비율(PER)에서 PGR(성장성이 고려된 주가수익비율)이나 PCR(현금흐
름이 가미된 주가수익비율)개념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유통관련주 자동차부품주 대형주 우선주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미래의
성장성이 주요 투자판단이 될 것이라며 도시가스및 유통업종에 추가매수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우량금융업종에 매수가 집중,특정 업종내에서도 성장성및 실적호
전여부가 매수세의 관건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 박기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