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13일 오후9시(현지시간 낮12시) 94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일본의 소설가 오에 겐자부로를 선정,발표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선정이유로 "역경에 처한 인간의 왜곡된 모습을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독특한 문체로 잘 표현해낸 낸 점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본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 이후
두번째이다.
오에는 현재 일본펜클럽부회장으로 "사육""개인적 체험""침묵의
외침"등의 대표작을 갖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