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경기도 평택에서 3살짜리 여아가 난행 당한채 숨졌다.
21일 오후 3시 10분께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53의11 오성식중학영어학원
건물지하실 바닥에서 김기종씨(30.유리점운영.평택시 통복동 71)의 딸 주혜
양(3)이 얼굴등에 상처를 입고 알몸인 채로 숨져 있는 것을 이 건물에 세들
어 사는 윤옥봉씨(43)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윤씨에 따르면 친구들과 낚시를 가기 위해 그물을 가지러 지하실로 내려가
보니 주혜양이 이마와 귀 등에 타박상을 입고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지
하계단과 연결되는 지하실바닥에 반듯이 누워숨져 있었다는 것.
사체 검안 결과 주혜양은 오른쪽 아홉번째 갈비뼈가 부러졌고 이마와 양쪽
눈주위,오른쪽 귀 등에 긁힌 상처가 나있었으며 음부를 난행당한 흔적이 발
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