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대구시는 지역수출전략상품에서 기존의 나일론 다프타
내의류 양말 낚시대를 제외하고 자동차부품 알미늄기물 자전거부품을 새로
추가했다.
시는 2일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및 기술개발가능성이 큰 자동차부품과
매출액대비 수출비중이 높고 수출전망도 밝은 알미늄기물을 지역수출전략상
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44개업체중 40개가 대구지역에 있고 상공자원부가 대일유망수출품
목으로 지정한 자전거부품도 추가 지정됐다.
나일론 다프타등은 90년대 들어 후발개도국의 추격으로 경쟁력을 상실 수출
전략품목에서 제외됐다.
대구시의 수출전략상품은 새로 지정된 이들 3개품목과 기존의 섬유기계 안
경테 양산등 6개 품목으로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