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발생한 서울 구로구 오류역 화물차 탈선사고의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청은 사고발생 5시간만인 이날 오후 9시께 서울 오류역-인천간
하행선 운행을 재개했다.

철도청은 복구된 하행선 단선만으로 서울-인천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20일 오전까지 상행선 선로복구작업을 끝마칠 예정이라
고 말했다.

한편 철도청은 사고직후 이율재 서울철도청장을 반장으로 한 긴급복구반
을 편성, 복구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