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미미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9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지난주말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12.35%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1천15억원어치중 무보증채2백억원어치는 투신 종금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등으로 소화되고 전환사채1백70억원어치를 제외한
나머지는 은행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 증권사들이 사들였다.

당일발행물을 대부분 떠안던 증권사들이 수익률이 내림세로 움직이자 물량
을 내놓아 연12.35%에 거래됐으며 경과물들은 연12.36%에 매매됐다.

종금채2백억원어치가 발행돼 연12.37%에 증권사및 다른 종금사들이 사들
였고 수자원공사채2백억원어치도 일부는 투신사로 넘어가고 나머지는 증권
사상품으로 들어갔다.

단기자금시장에선 특별한 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자금여유를 보여 1일물콜
금리는 연11.4%의 안정된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