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1부는 29일 김씨의 대리인 전석진변호사를 통해
김씨에게 5월2일 출두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찰은 만약 김씨가 고소인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
혀올 경우 대리인인 전씨를 대신 조사 하기로 했다.
검찰은 김씨측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재중씨가
주장한대로 *한약업사구제협회고문 지용규씨(55)로부터 1억2천
만원을 받았는지 *지씨로부터 민원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청탁을
받은 적이 있는지등을 확인할 방침이며 김씨에 대한 고소인 조
사가끝나는대로 이충범변호사와 정씨,지씨등을 차례로 불러 조
사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