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 개수공사에서 부실이 발견되는등 모두 12건의 부실, 부당시공
사례를 적발하고 관계공무원 4명을 징계하도록 건설부에 요청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이리지방 국토관리청이 영산강 하류 공산제 개수
공사를 하면서 제방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호안블럭을 모서리등
이 깨진 불량품을 일부 사용하고,블럭사이의 틈새가 넓게 시공했다
며 재공사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이 국토관리청이 지난해 섬진강 계통 공업용수 공급 시
설인 흥덕가압장에 야간감시능력이 떨어져 규격 미달의 기계상태 점검
카메라 3대를 설치,3천8백만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