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국내에서의 부작용 정보 수집과 해외 정보
교류 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보사부는 14일 국내 임상 정보 모니터링 제도를 활성화하고 세계보건기구
등과의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의 ''의약품 등 안전성 정보관리 기본계획''
을 마련, 의학협회, 제약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와 연계해 추진해 나
가기로 했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보사부는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의약품 부작용 모니
터산망을 이용해 부작용 정보를 신속히 입수해 처리하고 세계 보건기구나 미
국 식품의약국, 유럽연합 등의 파견관이나 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를 통한
해외 정보자료 수집 활동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