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들의 취미는 무엇일까.
유창혁육단은 충암사단의 후배인 정현산사단 윤현석삼단 김영삼초단등과
함께 지난6일 2박3일간 베어스타운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겼다.
몇년전부터 한시즌에 한두번은 스키를 탔었다는 유육단은 패럴렐턴으로
상급자코스를 유연하게 타는 수준급스키어.
원로기사 조남철구단과 권경언오단 정동식사단은 서예를 취미로 하고 있
다.
신트로이카 윤성현사단 윤현석삼단 최명훈이단과 이성재초단등은 틈나는
대로 종로구 인사동 충암바둑연구실인근 낙원볼링장을 찾는 볼링광,그러나
애버리지150전후라고.
차수권삼단과 함께 500점당구로 프로기사중 최고실력자인 노준환삼단은
"바둑과 당구는 4귀가 있고 승부호흡이 비슷하다"며 당구예찬론을 편다.
서봉수구단도 당구 3백점에 짜다는 소리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