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월 초순부터 경기 미금 가평 남양주 포천군지역과 충북 음성지역
에서 잇따라 발생한 8건의 2,3인조 주유소 전문강도사건이 해결되지 않
은 가운데 12일 오후 11시5분경 경기 오산시 원동 768 진흥주유소에 20
대 후반의 3인조강도가 낫과 식칼을 들고 침입, 종업원들을 위협해 2백
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지난달 5일 오전0시20분경 경기 가평균 상면 덕현리 김모씨
(70) 별장에 침입, 현금수표등 60만원을 털어 달아난 것을 마지막으로
주로 주유소등 현금취급 업소와 인적이 드문 별장등을 상대로 지난 3월
부터 범행을 벌이다가 경찰의 검문검색이 강화되자 한동안 꼬리를 감춰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