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방송을 요구하는 노조의 파업이 45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
방송 사용자측은 17일로 회사에 상주한 경찰의 주둔기한이 끝남에 따라 관
할 영등포경찰서에 공문을 보내 병력 주둔을 1주일간 연장해줄 것을 요청
했다.
회사 관계자는 16일 "노조와의 막후 교섭이 진행중이긴 하나 아직 타결
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이날 본사 및 지방 계열사 노조원 등 4백여명이 참가한 가
운데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쪽 한강고수부지에서 총회를 연데
이어 오후부터는 명동성당 입구 등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