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선율로 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팝스 콘서트"가 20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대강당에서 펼쳐진다.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엮어지는 이번 무대에서는 미국의
스탠리블랙이 지휘봉을 잡고 성악가 박인수,가수 조영남 심신등이 출연해
우리귀에 친숙한 팝송과 영화음악 대중가요들을 들려준다.
첫날인 20일에는 "위대한 영화음악과 애호클래식"을 주제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왈츠""아라비아의 로렌스""남과여""2001년,짜리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사랑은 아름다워라""오직 하나뿐인 그대""벤허""E.T""
코메디언의 춤"등을 들려준다. 가수 심신과 코메디언
이용식의 코메디콘서트도 대형영상과 함께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