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지난89년 직할시 승격이후 올해까지 4년동안 대전시의
도시개발에 투입되는 자금은 공공및 민간부문을 포함 총27조3백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시가 밝힌 "직할시승격이후 4년간의 투자현황"에 따르면 89년
4조7천억원(공공부문 1조원 민간부문 3조7천억원) 90년 6조2천억원(공공
1조1천5백억원 민간 5조5백억원) 91년 6조9천억원(공공 1조3천억원 민간
5조6천억원)등 총17조8천5백억원이 투입된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세계박람회 조직위 1천2백억원 주택공사 6백50억원 토개공
3천5백억원 한전 5백18억원 한국통신 4백50억원 대전시 1천억원등 모두
9조2천억원이 대전시 도시개발에 투입된다.
이같이 투자규모가 큰것은 둔산신시가지및 대덕연구단지조성등 대규모
민간부문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척되고 있기 때문.
이에따라 대전시의 도시개발투자규모는 전년대비 90년 23.4% 91년 10.1%
92년 24.9%씩 매년 급신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