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2백만호건설계획과 관련한 부산시의 택지개발사업이 대부분
개발을 끝냈거나 개발예정지구지정신청에 들어가는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정부의 주택2백만호건설계획에따라 부산지역에서
추진되고있는 36개지구 3백93만5천평의 택지개발사업가운데 부산시가
시행중인 사업지구는 28개지구 3백50만평으로 이중 11개지구 64만7천평이
개발완료됐거나 개발중에 있고 나머지도 개발지구신청중에 있다는 것이다.
시가 시행중인 사업지구중 개발이 끝난 지구는 부곡 다대3지구
6만2천평으로 이미 이 지구에 국민주택 2천5백87세대를 건립했고 현재
개발중인 사업은 학장1.2지구 반송지구등 9개지구 58만5천평이며
개발계획승인등 법절차 이행중인 지구는 다대5지구등 6개지구
1백90만5천평이다.
또한 11개지구 94만8천평에 대하여 현재 지구지정 신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절차 이행중인 사업지구는 모두 6개지구 1백90만5천평인데 만덕3
화명2지구가 개발계획승인이 나있고 영도지구는 신청중에 있으며 다대5지구
화명3 해운대지구는 실시계획승인신청중에 있다.
한편 대한주택공사가 시행중인 지구는 모두 7개지구로서 이중 덕천1동
5개지구 23만5천평이 개발중에 있고 2개지구는 지구신청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지개발공사는 만덕2지구 7만4천평의 개발을 이미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