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정밀공업(대표 최용진/인천 남동공단 38블록2)이 업종을 전환,
오는3월부터 열기기인 세라믹히터 생산에 나선다.
세라믹히터는 기존의 코일/전기봉식히터와는 달리 발열장치내에
들어있는 세라믹판을 데워 그 열을 팬을 통해 내보내는 방식으로
현재 유럽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보조열기기이다.
이 회사는 3월부터 월평균 3천대를 생산, 올해말까지 총3만대가량을
시판할 계획아래 현재 조립라인과 컨베이어라인등 설비의 마무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곧 선보일 세라믹히터는 운반이 용이하고 높은 열량을 가진 가기능
제품으로 양산이 가능해질 하반기부터는 프랑스등 유럽지역 수출에도
나서 5만대를 팔 계획이다.
세라믹히터는 리모트컨트롤과 타이어작동이 가능, 사용이
간편하며 장기간 사용하여도 기존제품에 비해 산소소비량이 적어
실내의공기가 탁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자동온도조절장치가 내장돼 있어 실내온도가 섭씨18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