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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건물" 건설 다시 활기...중동사태 영향, 보급 늘어날듯

중동의 페르시아만 사태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태양열을
이용함으로써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태양열건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 관공서, 학교등에...사원아파트에도 도입고려 ***
지난해 신축한 부산 개금3동, 경북 영천, 전북 정주우체국등 3개우체국사가
태양열 방식을 적용했고 포항 양학국교와 대전 가양국교에서도 태양열건물을
지었으며 서울 위래상고와 인천 장애자학교에서도 추진중이다.
올해에는 인천 남동우체국, 태안 안면우체국등이 태양열방식을 적용해
건물을 신축할 에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열주택은 아직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지만 에너지관리공단은 동력자원
연구소에서 개발한 태양열건물의 설계도면을 전국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현대그룹은 사원아파트용으로 이를 고려하고 있다.
태양열건물은 건물의 벽면이나 유리창, 지붕등을 태양열이 잘 받도록 설계
하고 태양열을 잘 흡수하는 건축자재를 써서 자연적인 난방효과를 높이도록
돼 있다.
태양열건물은 건물의 입지조건이 남향으로 향하고 있고 주위 건물이 태양을
가리지 않도록 일조권만 확보되면 어디서나 가능하다.
*** 평당 5만원 추가건설로 난방비 절반이상 줄여 ***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전홍석박사(자연형연구실장)는 "태양열 건물은 부가적인
장치가 필요한게 아니라 자연조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당
5만원정도의 추가 건설비용으로 연간 난방연료를 43-69%정도 절약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후여건상 난방기인 11월부터 4월까지 강수량이 적고
일사량이 좋은데다 3한4온의 일정한 기온현상을 되풀이하기 때문에 태양열
건물을 짓기에 유리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동력자원연구소가 우리나라에 적당한 태양열 건축모델로 제시하고 있는
방식은 직접 획득형, 축열벽형, 온실형등 3가지이다.
직접획득형은 유리창의 방향과 크기를 조절, 햇빛이 보다 많이 들어와 하루
종일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방식이며 축열벽형은 벽면 앞쪽에
태양열을 받을 수 있는 집역벽면을 설치하는 것이다.
온실형은 유리창 앞에 온실과 같은 장치를 함으로써 열을 가둬 자연대류
현상에 의한 난방효과를 얻는 것이다.
동력자원연구소 오정무 박사팀이 개발해 지난해부터 우체국에 보급하고
있는 태양열방식은 건물 1층은 직접획득형, 2층은 온실형으로 두가지를
혼용해 겨울철 난방을 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는 차양에 의해 실내온도가 과열되는 것을 막고 개폐용 창문을
적절히 설치해 맞통풍되도록 함으로써 자연냉방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태양열 건물은 건물면적이 클수록 에너지절감효과가 더욱 좋아 1백50
평방미터의 경우 연간 44.5%의 에너지절약율을 보이는데 비해 2백평방미터의
건물은 56.7%, 2백50평방미터의 건물은 57.4%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박사는 "그동안 과학기술계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을 많이
개발했지만 무관심으로 인해 사장돼 왔다"고 말하고 "정부는 이러한 기술
개발성과를 실용화해서 보다 널리 보급하는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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