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 철회 진정서 노대통령등 당국에 보내기로 ***
동국대교수회(회장 김용정교수.철학)소곡 평교수 300여명은 신입생 부정
입학사건과 관련, 3일 하오2시부터 교내 동국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황진경재단이사장과 이지관총장의 실정법위반사실에 대해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키로 하는 등시에 황이사장등의 구속철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노태우
대통령등 당국에 보내기로 결의했다.
교수들은 이날 회의에서 "증거인명및 도주의 우려가 없는 대학재단이사장과
총장등을 구속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주장, 구속철회를 진정키로
결의했으며 국민과 학생들에 대해 이번 사건에 대한 평교수들의 입장표명
방안으로 교수회회장단과 대의원회에서 사과문안을 작성, 4일중 발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