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19.6% 증가 세계 25위로 ***
대만의 1인당 GNP(국민총생산)는 1989년에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7,237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산회계통계국장이 1일 밝혔다.
웨이 투안국장은 이러한 증가로 지난해 세계 30위였던 대만의 1인당
국민소득이 25위로 뛰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씨는 또 6.8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대만의 금년도
경제성장률은 하반기의 투자붐으로 7.32%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지난해 109억달러에 달했던 무역흑자는 108억달러로 약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경제부문 최고의 싱크탱크인 경제계획발전위원회는 금년의
대만 무역흑자는 작년보다 10%가량 줄어들어 100억달러 이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