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어링 홈페이지 캡처)
(사진=케어링 홈페이지 캡처)
시니어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지난해 매출 1658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흑자 전환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019년 설립된 이후 짧은 기간 안에 거둔 성과다.

케어링은 서울·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등 네 개 권역에 통합재가 본부를 두고 지역 내 부족한 요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방문요양, 주간보호, 방문목욕, 병원동행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은 지난 6년간 전국 단위 요양 인프라를 확장하며 축적한 서비스 표준화 역량을 바탕으로 운영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 인력 경쟁력 강화가 돌봄 품질 향상의 핵심이라고 보고, 우수 인재 확보와 체계적인 직무 교육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이렇게 모집한 케어링 소속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는 1만3000명에 달한다. 현장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전국 주간보호센터 충원율은 지난해 1월 62%에서 올해 3월 85%로 높아졌다. 호남본부는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돌봄과 의료를 연계한 통합돌봄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내년 돌봄로봇 출시를 목표로 관련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돌봄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며 “다가올 초고령화와 돌봄 인력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케어 특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