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호텔 입구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확인하는 등 '철통 보안'을 지켰다.
결혼식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장동건이 축사를, 가수 거미, 김범수, 폴킴이 축가를 불렀다.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엄지원, 송윤아, 이민정 등이 결혼식에 참석했고 공효진, 김남주, 지진희, 차태현, 황정민, 하지원 등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뒤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야외에서 가든 파티를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했다. 이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월 종영 후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손예진 또한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면서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