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27일 총본산인 충북 단양군 구인사에 대한 관광객 출입 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조짐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한다.
천태종은 전국에 산재한 말사에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는 지침을 내렸다.
구인사 측은 "현재 전문 의료진과 함께 경내로 들어오는 불자를 대상으로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양군이 집계한 지난해 구인사 관광객은 63만7천383명(중복 포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