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아시아 2019'서 '자동차의 미래' 주제로 강연
키르헤르트 바이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ES아시아 2019’에서 ‘자동차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기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바이튼은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업체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M바이트’(사진)를 공개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M바이트는 전기차의 장점을 극대화해 넓게 설계한 실내와 독자적인 운용체계(OS), 앱(응용 프로그램) 생태계를 갖췄다. 차량 전면의 48인치 디스플레이 통해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키르헤르트 CEO는 1998년 난징대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며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어릴 때부터 중국에 관심이 많아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했다. 좋아하고 관심있는 일을 했더니 오늘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 “스타트업 창업 성공률이 10% 미만이지만 젊은이들에게 한번 도전하라고 하고 싶다”며 “창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이 미래에 무엇을 하든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상하이=노경목 특파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