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트윅스, 도브, 엠앤드엠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초콜릿 회사 마즈가 전제품에 친환경 인증 코코아를 사용한다고 7일 밝혔다.

마즈는 비영리 환경보호기관인 열대우림동맹(RA)과 제휴를 맺고,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코코아를 공급 받는다. 마즈는 2020년까지 연간 10만톤 규모의 인증 코코아를 구매할 계획이다.

글로벌 초콜릿 업체 가운데 원료 전량을 친환경 인증 코코아로 사용하는 회사는 마즈가 처음이며, 마즈는 그 첫 단계로 '갤럭시' 밀크 초콜릿 바에 열대우림동맹 인증 코코아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 제품은 2010년부터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마즈의 폴 마이클즈 사장 겸 CEO는 "이번 제휴로 코코아 재배 농가와 주변지역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와 안정적인 비즈니스 지속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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