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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폰 '텐 밀리언셀러' 정조준
초콜릿폰이 LG전자 최초의 '텐밀리언셀러폰'이 될까.
LG전자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하자 내년 상반기엔 800만대 목표를 돌파함은 물론 1000만(텐밀리언,10 million)대 달성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컬러 초콜릿폰 3종을 세계 시장에 내놓고 2차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텐밀리언셀러폰이란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휴대폰을 말한다.
국산으로는 '이건희폰''효리폰''벤츠폰' 등 삼성전자 3개 모델이 전부다.
LG전자 MC사업본부 관계자는 "당초 최대 8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으나 이제 800만대 돌파는 거의 확실하다"며 "지금 추세라면 1000만대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초콜릿폰은 만 1년을 앞둔 현재 판매대수가 430만대에 달했고 이달 중 5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5월과 6월 진출한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판매가 매월 증가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유럽에서는 102만대 팔렸고 북미에서도 97만6000대를 기록,이달 들어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특히 유럽 '오픈마켓'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 고무돼 있다.
오픈마켓이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휴대폰 제조업체가 직접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오픈마켓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다고 알려졌다.
LG전자는 초콜릿폰이 최근 영국 휴대폰 전문지 '모바일 초이스'로부터 '베스트 패션 휴대폰 상'을 받았다며 유럽 IT 제품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국에서 최고의 패션 휴대폰으로 선정된 것은 유럽 오픈마켓에서 입지를 다졌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초콜릿폰이 LG전자 최초의 텐밀리언셀러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관련업계는 몇 가지 변수를 제기한다.
무엇보다 노키아 모토로라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이 1년 이상 한 제품에 소비자 눈길을 잡아둘 수 있느냐는 점이다.
경쟁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텐밀리언셀러폰인 벤츠폰과 이건희폰의 경우 1년 반 내지 2년에 걸쳐 팔렸지만 후속 블루블랙폰은 1년 판매로 그쳤다"며 "제품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텐밀리언셀러폰 만들기가 갈수록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컬러 초콜릿폰 시리즈 출시와 가격인하의 효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초기에 비해 30~40유로 낮은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하면서 판매대수가 늘고 있다"며 "영국시장의 경우 가격조정 후 하루 평균 3000대나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초콜릿폰 후속 제품을 이달 중 국내에서 선보이고 내년 초에는 해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경쟁사 관계자들은 후속 제품이 초콜릿폰 수요를 크게 잠식할 경우엔 텐밀리언셀러폰 기대가 무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
LG전자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하자 내년 상반기엔 800만대 목표를 돌파함은 물론 1000만(텐밀리언,10 million)대 달성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컬러 초콜릿폰 3종을 세계 시장에 내놓고 2차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텐밀리언셀러폰이란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휴대폰을 말한다.
국산으로는 '이건희폰''효리폰''벤츠폰' 등 삼성전자 3개 모델이 전부다.
LG전자 MC사업본부 관계자는 "당초 최대 800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으나 이제 800만대 돌파는 거의 확실하다"며 "지금 추세라면 1000만대도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초콜릿폰은 만 1년을 앞둔 현재 판매대수가 430만대에 달했고 이달 중 5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5월과 6월 진출한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판매가 매월 증가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유럽에서는 102만대 팔렸고 북미에서도 97만6000대를 기록,이달 들어 1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특히 유럽 '오픈마켓'에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 고무돼 있다.
오픈마켓이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거치지 않고 휴대폰 제조업체가 직접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오픈마켓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다고 알려졌다.
LG전자는 초콜릿폰이 최근 영국 휴대폰 전문지 '모바일 초이스'로부터 '베스트 패션 휴대폰 상'을 받았다며 유럽 IT 제품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국에서 최고의 패션 휴대폰으로 선정된 것은 유럽 오픈마켓에서 입지를 다졌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초콜릿폰이 LG전자 최초의 텐밀리언셀러폰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관련업계는 몇 가지 변수를 제기한다.
무엇보다 노키아 모토로라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이 1년 이상 한 제품에 소비자 눈길을 잡아둘 수 있느냐는 점이다.
경쟁사 관계자는 "삼성전자 텐밀리언셀러폰인 벤츠폰과 이건희폰의 경우 1년 반 내지 2년에 걸쳐 팔렸지만 후속 블루블랙폰은 1년 판매로 그쳤다"며 "제품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텐밀리언셀러폰 만들기가 갈수록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컬러 초콜릿폰 시리즈 출시와 가격인하의 효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반박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초기에 비해 30~40유로 낮은 수준으로 가격을 조정하면서 판매대수가 늘고 있다"며 "영국시장의 경우 가격조정 후 하루 평균 3000대나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초콜릿폰 후속 제품을 이달 중 국내에서 선보이고 내년 초에는 해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경쟁사 관계자들은 후속 제품이 초콜릿폰 수요를 크게 잠식할 경우엔 텐밀리언셀러폰 기대가 무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