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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영 기자
    김수영 기자 이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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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이 있는 곳을 취재합니다. 가요·공연계 소식을 빠르고 바르게, 그리고 흥미롭게 전하겠습니다.

  • 이경채,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 체결…'전력질주' 합류

    신예 이경채가 매니지먼트 구에 합류했다.매니지먼트 구는 "신인 배우 이경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어 "이경채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매력 넘치는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본인만의 특색 있는 캐릭터들을 선보일 신예 이경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경채는 "매니지먼트 구와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기쁘다. 능력을 믿어준 든든한 매니지먼트 구와 함께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 있는 캐릭터들로 찾아뵙고 늘 기다려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더불어 크랭크인을 시작한 영화 '전력질주'의 민지 역에 캐스팅됐다는 겹경사를 알리기도 했다.이경채는 "너무 소중한 역할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 민지의 존재가 많은 관객분들에게도 소소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단편 영화 'BOOM!', '네가 없다면', '오늘이 날이다'와 독립영화 '살아지다'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이경채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 구와 손잡고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현재 매니지먼트 구에는 이경채 외에도 이요원, 하석진, 서지훈, 유인수, 박미현, 권혁, 백수장, 오희준, 이태형, 박보연이 소속돼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17:43
  • "앞사람이 빵 다 사가서 럭키"…요즘 뜨는 '원영적 사고' 뭐길래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영적 사고'라는 이름으로 유행하며 대기업 세미나에서 소개되는가 하면, '원영적 사고 챗GPT'까지 등장했다.긍정을 넘어 초긍정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원영적 사고'는 장원영이 직접 찍은 브이로그에서 포착된 긍정적 사고방식에서 시작됐다.당시 스페인의 한 빵집을 찾은 장원영은 앞 사람이 빵을 다 사간 탓에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러자 "앞 사람이 제가 사려는 빵을 다 사 가서 너무 럭키하게(운이 좋게) 새로 갓 나온 빵을 받아보게 됐다. 역시 행운의 여신은 나의 편이다"라고 말했다.해당 발언을 한 팬이 패러디하면서 밈(Meme) 형식으로 퍼지게 됐다. 한 팬은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을 때 원영적 사고를 해야 한다"면서 "다 먹기에는 너무 많고 덜 먹기에는 너무 적고. 그래서 딱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럭키비키잖아"라고 장원영의 긍정적 마인드를 묘사했다. '비키'는 장원영의 영어 이름이다.이 글이 빠르게 퍼지며 유행하자 기업과 정치권에서도 '원영적 사고'를 인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지난달 22일 진행된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아윤채' 리브랜딩 스페셜 세미나에서는 강사가 교육 도중 '원영적 사고'를 언급했고, 피자헛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를 차용해 홍보하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호두의 가호가 있다니 정말 럭키비키다"라고 적었다. '반려견 순찰대'가 화제가 된 덕분에 자신이 방송 홍보를 하게돼 행운이라는 의미에서 쓴 표현이었

    2024.05.08 16:40
  • 뉴진스 혜인, 발등 부상으로 컴백 활동 불참 [공식]

     그룹 뉴진스 혜인이 부상으로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소속사 어도어는 8일 "혜인이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으나 아직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이번 컴백 활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어도어는 "혜인은 음악방송, 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뉴진스는 오는 24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6월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도 개최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15:31
  • 이동열, 업텐션 막내→치명적 솔로로…"롤모델 샤이니 태민" [종합]

    그룹 업텐션 출신 이동열이 치명적인 매력의 솔로로 새 출발에 나선다.이동열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링(Howl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동열은 약 9년 만에 솔로로 새로운 첫발을 떼게 됐다. 이동열은 "업텐션으로 데뷔할 땐 형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혼자 하니 모든 걸 내가 감당해야 하더라.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겨서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데뷔 당일이 어버이날이었던 만큼 이동열은 "(곡이) 나오자마자 부모님께 들려드렸다.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셨다. 어머니가 카톡 프로필을 내 사진으로 해놓는 걸 좋아해서 새로운 걸 보내드렸다"고 말하기도 했다.'하울링'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을 비롯해 '인트로 : 인셉션(Intro : Inception)', '번 잇 다운(Burn It Down)',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 '피스 오브 유(Piece of You)'까지 총 5개의 곡이 담겼다. 이동열은 업텐션부터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싱팀 에이튠즈와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타이틀곡 '드립 드롭'은 어두운 무드 속 이동열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와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이를 보며 느끼는 돌이킬 수 없이 점점 젖어가는 감정을 가사로 담아냈다.업텐션 막내 샤오(기존 활동명)와는 콘셉트부터 분위기, 퍼포먼스까지 확 달라진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성숙한 무드로 변신한 이동열은 탄탄한 복근, 얇은 허리라인이

    2024.05.08 14:54
  • '솔로 데뷔' 이동열 "업텐션 땐 형들 있어 든든했는데…책임감 생겨"

    그룹 업텐션 출신 이동열이 솔로 데뷔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이동열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링(Howl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동열은 약 9년 만에 솔로로 새로운 첫 발을 떼게 됐다. 이동열은 "긴장이 많이 된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설레기도 한다. 정말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업텐션으로 데뷔할 땐 형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마음이 편했는데, 혼자 하니 모든 걸 내가 감당해야 하더라. 그만큼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겨서 어렵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고 덧붙였다.'하울링'은 늑대의 하울링에서 착안, 음악을 통해 대중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담아낸 앨범이다.타이틀곡 '드립 드롭(Drip Drop)'을 비롯해 '인트로 : 인셉션(Intro : Inception)', '번 잇 다운(Burn It Down)',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 '피스 오브 유(Piece of You)'까지 총 5개의 곡이 담겼다. 이동열은 업텐션부터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싱팀 에이튠즈와 전곡을 작사, 작곡했다.이동열은 "업텐션 때부터 함께 작업한 팀이 있다. 그 팀과 함께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동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울링'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14:14
  • SM 스크림 레코즈, 서브 브랜드 스크림 아카데미 론칭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가 새로운 서브 브랜드 스크림 아카데미(ScreaM Academy)를 론칭했다.스크림 아카데미는 전자 음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실력 있는 전자 음악 프로듀서들의 작업 노하우와 실전 팁을 전달하는 교육성 프로그램이다.지난 1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크림 레코즈 소속 DJ 겸 프로듀서 임레이(IMLAY)가 서울예대 학생들과 함께 K팝 리믹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서 임레이는 2021년 발매된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리믹스 버전 음원의 작업 과정부터 음원 프로듀싱에 대한 전반적인 실전 팁과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공개했으며, 아티스트 활동 및 업계 실무 경험에 관련한 질의응답도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스크림 레코즈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전공은 2023년 5월 MOU를 체결, K팝 및 전자 음악 콘텐츠 제작에 관련한 미래형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긴밀하게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 4월 신규 로고 발표와 함께 댄스 뮤직 레이블로 새롭게 발돋움한 스크림 레코즈는 기존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넘어 오프라인 이벤트 및 오리지널 음원 발매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11:07
  • 10대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킹한 60대 '집유'…검찰 항소

    10대 트로트 가수 오유진(15)과 그의 가족을 스토킹한 60대 A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1부(허성규 부장검사)는 A씨가 범행을 부인해 재범 우려가 있고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 선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항소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오유진이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학교를 찾아가고, 오유진의 가족에게 수차례 전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인터넷상에 '친부모는 어디에 있느냐' 등의 댓글을 50∼60개가량 달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지난달 30일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11:03
  • 김호중 인이어랑 똑같은 이어폰 나온다…직접 제작 참여

    가수 김호중의 맞춤형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의 이어폰이 나온다.사운즈에이드는 김호중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이어폰 벨칸토를 오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 동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전 예약 판매는 웹사이트 투네이션에서 진행된다. 모든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벨칸토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여기에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커스텀 인이어를 비롯해 백화점 상품권, 김호중 자필 싸인 CD 등을 제공한다.벨칸토는 김호중이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커스텀 인이어와 똑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어폰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효리, 김종국, 송가인, 코요태, 에일리, 김호중 등 여러 유명 가수들의 인이어를 담당하고 있는 커스텀 인이어 제작 회사 사운즈에이드와 김호중이 컬래버레이션해 탄생한 제품이다.김호중은 벨칸토 디자인뿐만 아니라 네이밍, 자신이 즐겨 듣는 음질의 주파수의 적용 등 의견을 제시하며 제품에 적극 참여했다. 기존 이어폰에서 들리지 않았던 주파수 영역대의 표현이 가능하며, 음질 왜곡을 만드는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필요 없는 하우징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동급 이어폰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하고 풍부한 음질을 전달한다.김호중 인이어 벨칸토는 사전 예약 판매 이후 6월 중 정식 출시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10:48
  • 카카오엔터-SM 시너지 속도 내나…글로벌 공략 어떻게?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기업결합 심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3사 간의 사업 협력에 더욱 속도가 날 전망이다.특히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SM 지분 인수 당시 카카오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사업역량과 SM의 IP 기획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혀온 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사업 협력 방안이 더욱 구체화 될 전망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 중인 뮤직, 스토리, 미디어 사업을 중심으로 확보한 IP 비즈니스 노하우와 SM의 K팝 사업 역량이 결합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 그룹이 갖고 있는 IT 기술 등과의 결합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 콘서트 늘리고 해외 파트너십 확대…글로벌 IP 사업 경쟁력 확보가장 관심을 받는 부분은 양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이다. 카카오엔터와 SM이 이미 북미 통합 법인 출범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위한 전방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동 확장의 토대를 마련한 바, 향후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양사는 IP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추진해가고 있다. 아이브, 에스파와 같은 소속 아티스트들이 해외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뿐 아니라 양사의 음악IP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K팝 전체의 글로벌 팬덤을 더욱 견고히 다지며 K팝 산업의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북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메이저 레이블인 소니 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 RCA 레코드 등과 손잡았으며, 최근에는 카카오엔터가 직

    2024.05.08 10:39
  • "라이즈만의 허슬"…SM 총괄 디렉터가 밝힌 컴백 문법

    그룹 라이즈(RIIZE)가 K팝신에 새로운 컴백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에 앞서 이들을 프로듀싱한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김형국, 이상민 총괄 디렉터가 라이즈 컴백 프로모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목표 없는 성장은 없다…이번 활동 테마는 '허슬'라이즈는 4월 3일 '리얼타임 오디세이' 타임라인을 공개하고 컴백을 향한 여정을 알렸다. 특히 타임라인에 따른 모든 활동의 테마를 '허슬(HUSTLE)'로 선정하고, 이를 라이즈만의 허슬 표현법인 'RIIZING'으로 정의했다. 지금까지 이뤄온 것을 넘어 다음 목표에 과감히 도전하겠다는 포부다.이번 활동 테마에 대해 이상민 총괄 디렉터는 "작년 라이즈의 목표는 데뷔였고, 성공적으로 데뷔한 지금의 라이즈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필요했다. 그래서 멤버들과 함께 올해는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데서 더 나아가 스케일을 키워 공연, 투어까지 해내는 아티스트가 되어보자는 목표를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김형국 총괄 디렉터는 "목표를 향해 달리는 과정에서 멤버들 스스로가 더 성장했음을 깨달을 거라고 확신한다. 동시에 값진 순간을 팬들에게도 보여주며 라이즈의 성장을 체감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하고 싶었고, 그게 이번 팬콘 투어로 실현되는 거다. 누구나 '라이즈는 앞으로 더 잘하고, 더 성장하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게 다같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과몰입 부르는 '긴 호흡' 프로모션성장에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6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라이즈는 2달 넘는 기간 동안 프로모션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촘촘히 계획

    2024.05.08 09:32
  • 레드벨벳 조이·빅나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부른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JOY)와 아티스트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가 듀엣으로 뭉친다.조이, 빅나티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은 2001년 발매된 그룹 샵(S#ARP)의 4.5집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조이와 빅나티의 목소리를 통해 2024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조이와 빅나티는 이별을 앞둔 남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듯한 애틋한 가사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표현하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기타, 퍼커션, 스트링 퀄텟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악기 편성이 아티스트의 목소리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곡을 완성한다.조이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지난해 11월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을 발매하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조이는 레드벨벳 활동 외에도 솔로앨범 '안녕(Hello)'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가를 드러냈으며 각종 드라마 OST, 프로젝트 음원 등에 참여하며 다양하고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빅나티는 확고한 음악색과 트렌디한 개성을 가진 실력파 아티스트로 '정이라고 하자',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전소미, 십센치, B.I, 방예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꾸준한 음악적 협업을 해왔으며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2024.05.08 09:24
  • 연기 도전한 임영웅…'온기', 단편 영화로도 나온다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임영웅의 더블 싱글 '온기'가 공개됐다.     타이틀인 '온기'와 '홈(Home)'이 담긴 이번 앨범은 발매된 지 한 시간 만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 진입, 곧바로 상위권에 자리했다.특히 음원 발매에 앞서 5일 선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링크되는가 하면 많은 이들이 임영웅의 열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온기'는 뮤직비디오와 단편 영화를 함께 찍었다.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의 장면들로 제작됐다.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했고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마무리된 만큼 '온기' 뮤직비디오는 추후 단편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황야에 홀로 남은 임영웅을 비롯해 삽으로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 눈빛으로 표현한 두려움과 긴장감 등 다양한 장면이 공개됐기에 임영웅과 현봉식, 안은진이 그려낼 단편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으로 팬들을 만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8 09:18
  • "구조 원하면 6만원"…절벽 매달린 관광객들에 '황당' 요구

    중국 당국이 닷새 동안의 노동절 연휴(1~5일)를 맞아 '소비 장려' 정책을 펼치면서 관광지 곳곳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도 잇따랐다.6일(현지시각)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의 옌당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1시간 동안 꼼짝없이 절벽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옌당산은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 등반 체험이 유명한데,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면서 등산객들이 앞으로 가지도, 뒤로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관광객들은 무려 1시간이나 벼랑에 매달려 있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상황을 영상 및 사진으로 찍어 올린 네티즌은 "우리는 갇혀서 앞뒤로 움직일 수 없다"며 "길에는 아이들도 있어서 언제든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논란이 된 것은 옌당산 측에서 구조를 요청하려면 돈을 내라고 요구했다는 점이었다.한 네티즌은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었고 허공에 매달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관광지 측에서 무서우면 구조를 요청해도 되지만 1인당 300위안(약 5만6000원)을 내야 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옌당산 측은 이전에는 무료로 등산객을 구조했으나, 재미로 구조를 요청하는 이들이 많아 정책을 변경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거센 비판 여론에 옌당산 관광 운영회사는 "예약 및 티켓 발권 시스템을 개선할 때까지 입장권 판매를 중단하겠다"며 사과했다.협곡 경치로 유명한 허난성 바오취안 관광지구에도 몰려든 인파에 이동할 버스가 부족해지면서 사람들이 밖에서 노숙하는 일이 벌어졌다. 상하이의 명소인 와이탄 거리에도 지난 1일 총 57만3000명의 이용객이 몰렸다

    2024.05.07 22:04
  • 박지원 "제가 총선서 92.35% 득표, 우리 정치의 불행"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자신이 4·10총선에서 9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우리 정치의 불행"이라고 했다.박 당선인은 7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서 "우리 대한민국 정치가 이렇게 분열의 정치가 되어야 하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제가 최고 득표율로, 92.35%를 득표한 것도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에게는 감사하지만 이것도 우리 정치의 불행"이라면서 "잘못된 실수를 하고도 어제 해남·완도·진도에 가니 '시원합니다', '원장님 잘했습니다'라는 이야기가 많다. 이것도 대단히 불행한 정치"라고 말했다.이어 "그 잘못을 누가 이끌고 있느냐. 윤석열 대통령"이라면서 "오는 9일 기자회견 통해서 통합의 정치를 강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해당 발언은 박 당선인이 지난 1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욕설한 일을 언급하던 중 나왔다.당시 박 당선인은 "국민적 합의로 채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김건희 특검법은 하게 돼 있다. 이것을 의장이 사회를, 직권 상정을 하지 않고 해외에 나간다"면서 김 의장을 비롯해 윤 대통령,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욕설했다.이후 그는 "방송이 안 들어간 줄 알았다"며 "방송 중 취소, 사과했고 방송사에도 방송 직후 편집을 요청했지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당사자와 시청자,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이날 방송에서도 "그런 얘기를 하다가 지금 방송에 나간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정말 몰

    2024.05.07 21:43
  • 검찰, '김건희 명품백' 영상 원본 확인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영상의 원본을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김 여사 명품백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 측에 원본 영상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목사로부터 영상을 받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에도 같은 요청을 했다.원본 영상을 통해 전후 상황과 대화 내용을 파악해 직무 관련성을 검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전달하면서 이 과정을 '손목시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다. 명품가방과 몰래카메라는 모두 서울의소리 측이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 여사는 "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끊어지면 적극적으로 남북문제에 제가 나설 생각"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잘 해내서 통일돼서 대한민국이 성장되고 우리 목사님도 한 번 크게 저랑 같이 할 일 하시고"라고 말했다.이 발언을 토대로 서울의소리 측은 윤 대통령과 최 목사의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주장, 그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21:09
  • 27kg 앙상한 팔목에도…"뼈 보일수록 기뻐" 무슨 일?

    최근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하는 섭식 장애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BC테레비는 지난 6일 일본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와타나베 유안(18)양의 사례를 전했다.와타나베 양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섭식 장애를 앓았다. 섭식 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음식 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당시 그의 키와 체중은 각각 155㎝, 26㎏으로 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정도였다고 한다.155㎝ 기준 여성의 평균 체중이 46~55㎏인 점을 감안하면 심각한 저체중인 셈이다. 와타나베 양은 "마른 사람 사진을 보면 얼마나 숫자를 줄일지 게임처럼 (생각했다)"이라며 "(체중이) 줄어들었을 때의 쾌감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전했다.마른 체형을 갖기 위해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서 건강상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중학생 때까지 거식증으로 인한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여 감정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와타나베 양 어머니는 "초등학생 아이가 (거식증에) 걸리다니 목숨이 위태로운 건 아는데,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다행히 와타나베 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비건식'을 시작하면서 거식증을 극복했다.15년째 섭식 장애로 고통받는 30대 여성 사례도 소개됐다.아이치현에 사는 A(33)씨는 10대 때부터 마른 체형에 강박을 갖고 음식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방식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현재 A씨의 키는 158㎝, 몸무게는 38㎏였다.A씨는 "예전에는 30㎏일 때도 살을 더 빼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뼈가 보이는 정도가 이상적이고, 내 뼈가 보이면 보일수록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고 전했다.

    2024.05.07 20:42
  • "녹화 전날 술 먹는 이유는…" '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의 고백

    KBS '전국노래자랑'의 MC 남희석이 시청률 상승보다는 프로그램의 안정화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남희석은 7일 '한국방송작가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전국노래자랑' MC로 발탁된 뒤의 심정과 근황 등을 전했다.앞서 KBS는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최초의 여성 MC'로 개그우먼 김신영을 발탁했으나 1년 5개월 만에 돌연 교체를 선언, 남희석을 새 진행자로 선정했다.당시 KBS는 "시청률 하락이 MC 한 명으로 인한 것임은 결코 아닐 것이나, 44년 전통의 프로그램 위기 앞에 타개책의 일환으로 MC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MC 교체의 이유가 시청률 때문이라고 밝혔던 바다.남희석이 MC를 맡은 뒤 5주간의 평균 시청률은 5.8%였다. 이는 김신영이 진행을 맡았던 1년 5개월간의 평균 시청률 4.9%보다는 높았지만, 송해의 1년간의 평균 시청률 9.4%에는 크게 못 미쳤다.시청률과 별개로 남희석은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 MC 제의를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를 잡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부담감을 안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렇다고 MC가 부담감을 느끼고 불안해하면 안 되기 때문에 3회 때부터는 마음 편하게 녹화했다"고 덧붙였다.첫 녹화에서 차분한 톤으로 튀지 않는 인사를 건넨 그였다. 남희석은 "너무 이슈가 많이 돼서 '기본을 따르자'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있었지만 송해 선생님을 추억하는 분들이 많아서 선생님의 기본을 따라가 보자는 생각으로 조금 차분하게 녹화했다"고 밝혔다.녹화

    2024.05.07 19:57
  • 출근길 인도로 돌진한 차량 '날벼락'…50대 여성 숨져

    아침 출근길에 보행자 도로를 걷던 50대 여성이 갑자기 뒤에서 달려온 차량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보행로를 걷던 50대 여성 B씨를 덮쳤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위해 출근하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차량은 B씨를 친 뒤 근처에 주차된 차량과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아내 C씨는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B씨는 우산을 쓰고 보행자 도로를 걷고 있다. 그러던 중 B씨의 뒷편에서 A씨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B씨를 덮쳤다. 이후 영상에는 B씨가 쓰고 있던 우산만이 거리에 나뒹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급발진에 의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기록장치(EDR)와 CCTV 및 블랙박스 영상에 대한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9:26
  • 루시, 첫 월드투어 도쿄 공연 성료…전석 매진→떼창까지 '핫'

    밴드 루시(LUCY)가 데뷔 첫 일본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켰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6일 일본 도쿄 Shibuya Duo MUSIC EXCHANGE에서 첫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 인 도쿄(written by FLOWER in TOKY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루시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일찌감치 전석 매진시키며 명실상부 '글로벌 밴드'로의 도약을 예고했다.이날 루시는 자신들만의 청량 에너지 가득한 대표곡 '떼굴떼굴'과 'Knowhow'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네 멤버는 '10sec', '아니 근데 진짜', '개화 (Flowering)', '아지랑이'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무대로 점차 열기를 더해갔다.계속해 루시는 'I Got U', '뜨거', 'Boogie Man' 무대로 훌쩍 다가온 여름과 잘 어울리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맞네', '내버려' 무대로 루시표 황홀한 밴드 플레이의 정수를 선보이며 이례적으로 일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루시는 '히어로' 무대를 통해 매 공연 각 나라의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는 10초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 바, 이번 공연 역시 일본어로 숫자를 세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더불어 루시는 각 지역 콘서트마다 커버곡 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쿄에서는 일본 Z세대 사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록 밴드 Macaroni Empitsu의 '恋人ごっこ (Koibito Gokko)'를 색다르게 재해석한 커버 무대로 '믿고 듣는 밴드'의 명성을 몸소 입증했다.현지에서 루시의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

    2024.05.07 18:28
  • 한·이태리 수교 140년 기념 '엔젤콘서트' 11일 개최…송가인 출격

    한국,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1884년 조·이 수호통상조약에서 시작한 양국간의 인연이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엔젤 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본 공연은 올해 수교 기념행사로는 최대규모의 역대급 음악 관련 이벤트다.'엔젤 콘서트'는 주최사인 이너서클컴퍼니와 에이비씨코퍼레이션측이 2023년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신의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인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고향 리보르노에 방문해 마스카니 페스티벌 측의 예술 총감독 겸 지휘자인 마리오 메니깔리(MARIO MENICAGLI),  연출자인 마르코 볼레리(MARCO VOLERI)와 테너 알베르토 프로페타(ALBERTO PROFETA), 소프라노 노에미 우마니(NOEMI UMANI) 등의 출연진들을 초대함으로써 본 공연을 공동제작 하기로 했다.총감독인 연출가 안주은은 "수교 140주년이라는 가슴 벅찬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본 공연을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한편 본 공연은 수교 140주년이라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안주은 교수를 마스카니 페스티벌의 연출가로 선정하고, 오는 8월 3일과 4일 양일간 교류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사회 소외계층, 다문화 가정, 입양아 가정, 장애인 등에게 1만 석의 좌석을 협찬사의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하는 등 수교 행사의 의미와 사회 전반에 문화예술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본 공연은 총감독 안주은을 비롯해 한국측 지휘자로 김봉미, 국립무용단 솔리스트이자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기환.

    2024.05.07 18:24
  • [속보] 연금특위 "연금개혁안 합의 불발…해외 출장 취소"

    [속보] 연금특위 "연금개혁안 합의 불발…해외 출장 취소"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7:39
  • "띠 하나 둘렀을 뿐인데"…음료 매출 400배 뛰더니 '대박'

    중국의 한 밀크티 브랜드가 일본에서 판매되는 음료의 컵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비판하는 문구의 슬리브(포장 띠)를 둘러 대박을 터트렸다.7일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밀크티 브랜드 샹퍄오퍄오(香飄飄)의 과즙차 제품 슬리브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슬리브에는 '바다는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0.1%의 땅이 바다 70%를 오염시킨다', '일본 정치인들이 방사능 오염수 좀 드세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노동절 연휴(지난 1~5일)를 맞아 일본으로 여행 간 중국인들이 해당 제품을 우연히 발견해 찍으면서 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인터넷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주말 라이브 방송이 크게 히트했다.당시 방송에 수만 명이 동시 접속했고, 판매 제품 총 6종 중 3종이 매진됐다. 2500위안(약 47만원)이었던 하루 매출은 400배나 뛰어 100만위안(약 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해당 슬리브 또한 수요 급증으로 재고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샹퍄오퍄오의 주가는 6일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한편 슬리브 아이디어는 회사 방침이 현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샹퍄오퍄오 회장은 지난 5일 라이브 방송 판매 도중 "관련 직원들에게 10만위안(약 1900만원)을 포상하고 오늘 밤 8시부터 4시간 동안 판매된 제품 수익은 환경보호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7:32
  • [속보] 정부, 국회서 이송된 '채상병 특검법' 접수

    [속보] 정부, 국회서 이송된 '채상병 특검법' 접수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7:12
  • "치킨만 보면 구역질 나"…파리알 추정 흰색 물질 '경악'

    경남 창원의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치킨에서 살아있는 파리와 파리알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7일 연합뉴스TV는 창원에 거주하는 40대 A씨가 지난 4일 오후 대형마트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라이드치킨을 주문했다가 치킨을 감싼 비닐봉지에서 살아있는 파리를 봤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치킨을 포장한 비닐을 열자 살아있는 파리가 나왔고, 이후 치킨을 담은 플라스틱 뚜껑을 열어 살펴보다 치킨 튀김옷에서 파리알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만약에 그걸 모르고 먹어버렸으면 얼마나 끔찍하냐"면서 "치킨만 보면 구역질이 나온다"고 토로했다.마트 고객센터로 연락한 그는 '배송 과정에서 파리가 유입됐을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마트 측은 이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치킨 용기 뚜껑까지 밀봉하지만, 이번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밀봉이 풀리면서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에게 환불 조치와 함께 제품 수거를 위한 교통비를 지급하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마트 측은 추후 A씨로부터 문제의 제품을 받아 이물질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한편, 배송 과정의 위생관리에도 더 신경을 쓰겠다는 입장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6:45
  • 중국 원난성 병원서 흉기 난동…"사상자 10명 이상"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관영 신화통신은 7일 오후 1시 20분께 윈난성 전슝현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1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펑파이신문은 병원 내에서 누군가가 흉기를 들고 사람을 해치는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다.난동을 저지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공안에 압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당국은 사건 상황 및 추가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6:10
  • 주차장 2칸 차지한 대형 텐트…"침낭에 모기향 흔적도" 분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가 설치됐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처음 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 보러 내려갔는데 이게 웬걸. 무려 큰 텐트가 쳐져 있더라. 압도적인 크기에 순간 내가 뭘 잘못 봤나 싶더라"고 상황을 전했다.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초록색 텐트가 주차장 주차칸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텐트 크기가 커 주차칸을 두 칸이나 차지하고 있었다.A씨는 "사이즈도 사이즈거니와 안에 침낭도 있고 모기향 피운 흔적까지 있더라. 텐트 주위에서 모기향 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면서 "주차칸을 두 칸이나 먹고 이게 대체 뭐냐"며 황당해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리려면 자기 집 마루에 펴놓고 말려야지", "텐트를 설치하게 된다면 적어도 사유 정도는 써서 붙여놨으면", "이래저래 봐줄 거면 아파트 규약은 왜 존재하냐", "저러다가 화재라도 나면 어쩌려고", "관리실에 얘기해야 할 듯", "공용공간이라는 게 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 "주차 자리도 널널해 보이는데 저 정도는 봐줘라", "텐트 말리는 거면 어차피 잠깐일 텐데", "주차 차량 많은 시간 아니면 봐주지", "저기서 술 먹고 자는 거 아니면 몇 시간 정도는 이해 좀 해주면 안 되겠냐" 등의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다.주차장 내부에 텐트를 설치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22년 7월에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가 설치됐다는 목격담이 공개돼 비판받았다.

    2024.05.07 15:46
  • 100만원짜리 아이패드 팔았다가…'날벼락'

    국세청이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납부 안내문을 발송한 가운데, 실제 성사된 거래와 안내된 내역 간 차이가 있어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국민일보는 국세청이 이달 초부터 일정 규모 이상 수익을 낸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 신고 안내를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0여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소득자료를 수집해왔다. 이 과정에서 중고나라·당근마켓 등에서 거래가 종료된 건으로 판매자의 소득액을 산출했는데, 문제는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 재등록을 위해 기존 글을 '거래 완료' 처리한 건까지 과세 통보가 갔다는 점이다.즉, 100만원짜리 물건에 대한 판매글을 올리고 해당 물건이 팔리지 않아 '거래 완료' 처리를 한 뒤 재등록해 판매한 경우 총 200만원어치의 중고거래를 했다고 인식한 것이다.이에 중고거래 이용자들은 "100만원짜리 아이패드가 안 팔려 여러 번 삭제했다 다시 올렸는데 1300만원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라더라", "장난으로 9999만원짜리 물건을 올렸다가 '판매 완료'를 눌렀는데 1억원 수익에 대한 신고 안내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아울러 판매자와 구매자끼리 진행하는 '네고(가격협상)' 또한 반영되지 않은 채로 과세 안내문이 작성됐다.국세청 측은 과세 안내는 판매자가 올려놓은 호가에 따라 진행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 금액이 안내된 금액과 다를 경우에는 그 금액대로 신고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추정 수입 금액을 바탕으로 과세 안내가 나간 것으로, 수정 신고가 얼마든지 가능하다

    2024.05.07 15:10
  • [속보] '갑질 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아냐"

    [속보] '갑질 의혹' 주중대사 외교부 감사결과 "징계사안 아냐"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5:03
  • "이러면 안되죠"…털 누렇게 변한 펫샵 강아지들 '충격'

    경북 포항의 한 반려동물 분양업소에서 누렇게 변한 개들이 포착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7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얀 털이 누렇게 변한 개 여러 마리가 반려동물 분양업소에 갇혀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사진 속 개들은 관리받지 못한 듯 털이 길어 지저분한 상태였다. 털 색깔도 누렇게 변해 있었다. 다섯 마리의 개들은 유리문 앞에 서서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글 작성자는 "이러면 안 된다. 강아지 버리고 가고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해서 신고했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를 버려두고 폐업한 건가"라며 분노했다.포항시는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섰다. 그 결과 업소 청소 상태는 불량했고 개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 다행히 육안상으로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운영자는 업소에 있던 28마리 가운데 개 16마리는 다른 곳에 데리고 가서 돌보기로 했다.시는 나머지 개 2마리와 고양이 10마리는 포항시동물보호센터에 입소시키기로 했으며, 운영자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상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지 검토해 경찰 고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아울러 해당 영업장의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조사해 행정처분도 검토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4:35
  • [속보] 로이터 "이스라엘군, 라파 팔레스타인 영토 장악"

    [속보] 로이터 "이스라엘군, 라파 팔레스타인 영토 장악"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05.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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