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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이영민 외부필진-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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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에는 대기업 연구원, 밤에는 미식연구원. 오직 맛 하나를 위해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찾고, 훌륭한 레스토랑을 직접 경험해왔습니다.
    생생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더욱 현장감 있는 미식 경험을 전달합니다.

  • '요리괴물' 너머의 이하성은 더 강력했다 [이영민의 테이블 위의 세계]

    작년 흑백요리사 2를 통해 장안의 화제가 된 셰프가 있다.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요리괴물’ 이하성이다. 그가 한국이 아닌 뉴욕 한복판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독립 레스토랑을 열었다. 지난달 초 영업 2일차의 오야뜨(Oyatte)를 찾았다.5월 5일에 문을 연 이곳, 사실상 첫 손님 중 한 명으로 자리한 셈이었다. 다만 이 레스토랑을 방송 후광에 기댄 ‘셀럽 셰프 식당’ 정도로 접근한다면, 본질의 절반은 놓치는 셈이다.  흑백요리사 ‘요리괴물’ 이전의 셰프 이하성이하성 셰프는 방송 출연 한참 이전부터 푸디계, 다이닝계에서 유명했다. 더 프렌치 런드리(The French Laundry), 그래머시 태번(Gramercy Tavern), 코펜하겐의 제라늄(Geranium), 그리고 결정적으로 뉴욕 아토믹스(Atomix)에서 셰프 드 퀴진(chef de cuisine)으로 재직하며 미슐랭 2스타를 함께 만들어낸 이력은 대한민국에서 최고 중 하나로 뽑히기 손색이 없었다. 세계 최상위 파인다이닝 주방을 두루 거친 그가 십수 년 경력 끝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독립 레스토랑이 오야뜨이다.이름은 셰프의 성 이(李)의 옛 한국어 ‘오얏’에서 따왔다. 그러나 의외로 코스 어디에도 제대로 ‘한식 코스’라 부를 만한 요리는 없다. 쌀, 장아찌, 쑥, 깻잎, 막걸리 지게미 같은 한국적 재료는 오야뜨 안에서 ‘기억’의 층위로만 사용된다. 요리의 방향성은 차라리 더 프렌치 런드리식 농장 기반 컨템포러리 파인다이닝에 가깝다. 업스테이트 뉴욕의 크라운 데이지 팜(Crown Daisy Farm)이라는 단일 농장과 긴밀히 연결되어 채소와 허브를 받고, 발효와 보존의 터치가 코스 속 곳곳에 작은 형태로 들어가 있다. &nb

    2026.06.01 10:15
  • 세계 1위 레스토랑 '지하 실험실'…하루에 딱 한 번 '은밀한 성찬'

    현대 미식사는 ‘엘불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스페인 카탈루냐 해안의 외진 어촌에서 페란 아드리아가 이끌던 이 레스토랑은 수백 년간 군림해온 프렌치 중심의 파인다이닝 체계를 해체했다. 주방은 연구소가 됐고, 디시 하나하나를 실험의 무대로 바꿔놓았다. 이곳에서 ‘분자 요리’라는 장르가 탄생했고, 테이스팅 코스라는 개념이 다시 쓰였다. 2011년 정점에서 스스로 문을 닫기까지 엘불리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다섯 차례나 올랐다. 사라진 레스토랑이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미식계의 척도로 남은 이유다. 엘불리의 유산은 어디로 갔을까. 2024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를 거머쥔 디스프루타는 그 질문에 대한 가장 화려한 답이다. 다이닝홀이 아닌 지하의 비밀 공간, 오직 하루 한 팀, 4인 이상만 예약할 수 있는 디스프루타의 ‘더 리빙 테이블’을 찾아가 봤다.엘불리의 심장이 옮겨간 곳이 레스토랑을 이끄는 세 명의 셰프는 모두 엘불리 출신이다. 오리올 카스트로가 전체 메뉴를 설계하는 두뇌 역할이라면 마테우 카사냐스는 주방의 전 포지션을 경험한 ‘균형의 셰프’다. 에두아르드 샤트루흐는 유럽 미식의 최전선에 있는 팻덕, 레 칼란드레 등을 거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다. 이들은 서로를 검증하는 ‘밴드’ 체제로 약 10년간 움직여 왔다.세 명의 셰프가 2014년 바르셀로나에 연 디스프루타는 스페인어로 ‘즐기다, 만끽하다’라는 뜻이다. 연구실에서 태어난 결과물을 가장 즐거운 방식으로 손님에게 전달하겠다는 선언이다. 실제 더 리빙 테이블로 가는 길은 한 편의 영화 도입부 같다. 여느 레스토랑과 다름없는

    2026.05.14 17:30
  • 벽을 밀자 비밀의 문이 열렸다…세계 1위 레스토랑의 지하 실험실 [이영민의 테이블 위의 세계]

    현대 미식사는 엘불리(El Bulli)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카탈루냐 해안의 외진 어촌에서 페란 아드리아(Ferran Adrià)가 이끌었던 이 레스토랑은 수백 년간 군림해온 프렌치 중심의 파인다이닝 체계를 해체했다. 주방은 연구소가 됐고, 디쉬 하나하나를 실험의 무대로 바꾸어 놓았다.이곳에서 분자요리라는 장르가 탄생했고, 테이스팅 코스라는 개념이 다시 쓰였으며, 전 세계 셰프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바뀌었다. 2011년 정점에서 스스로 문을 닫기까지, 엘불리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에 다섯 번 올랐다. 문을 닫은 레스토랑이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미식계의 하나의 척도로 존재하고 있다. 엘 불리의 유산은 어디로 갔을까. 2024년 월드 50 베스트 1위를 거머쥔 레스토랑 디스프루타(Disfrutar)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가장 화려한 답이다. 지난해 가을, 다이닝홀이 아닌 지하의 비밀 공간, 오직 하루 1팀, 4인 이상만 예약할 수 있는 '더 리빙 테이블(The Living Table)'을 경험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의 코스는 미식의 영역을 넘어 종합예술의 경지에 도달해 있었다. 엘볼리의 심장이 옮겨간 자리디스프루타를 이끄는 세 명의 셰프는 모두 엘불리의 크리에이티브 팀 출신이다. 오리올 카스트로(Oriol Castro)는 파티시에로 입사해 전체 메뉴 구조와 연구개발 방향을 설계하는 두뇌로 성장했고, 마테우 카사냐스(Mateu Casañas)는 가족이 운영하던 레스토랑에서 자라 주방의 전 포지션을 경험한 '균형의 셰프'다. 에두아르드 샤트루흐(Eduard Xatruch)는 팻덕, 르 칼랑드레 등 유럽의 최전선을 두루 거친 창의성 전문가다. 대부분의 파인다이닝이 단일 셰프의 천재성에 기대는 반

    2026.05.06 11:59
  • '맛' 짱 뜬 스승과 제자…스페인판 흑백 요리사

    얼마 전 미식에 진심인 이들과 함께 스페인 바스크로 향했다. 다른 목적은 없었다. 오로지 ‘맛’ 하나만을 좇는 여정이었다. 각자 위시 리스트를 내놨지만, 공통분모는 단 하나로 귀결됐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바스크 미식의 성지이자 전설, 아사도르 에체바리(Asador Etxebarri).그런데 최근 에체바리 방문객 사이에서 필수 코스처럼 거론되는 곳이 하나 더 생겼다. 에체바리의 수장 비토르 아르긴소니스의 제자, 마에다 데쓰로 셰프가 오픈한 ‘치스파(Txispa)’다. 에체바리에서 걸어서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곳은 오픈 직후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쥐며 미식계를 놀라게 했다. 제자가 스승의 텃밭 바로 옆에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노보드 선수에서 미쉐린 셰프로치스파의 오너 셰프 마에다의 이력은 한 편의 영화 같다. 일본 가나자와 출신인 그는 젊은 시절 스노보드 선수, 산장 직원, 에어로빅 강사 등 요리와는 거리가 먼 길을 걸었다. 뒤늦게 요리로 전향한 그는 2011년 전 재산을 털어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그의 목표는 단 하나, 에체바리였다. 스페인어를 배우며 1년을 기다린 끝에 입사한 그는 10년 동안 불과 숯, 연기를 다루는 법을 익혔다. 비토르의 ‘오른팔’로 불릴 만큼 신뢰를 쌓은 그는 2023년 봄 악스페 계곡의 18세기 농가를 직접 리노베이션해 치스파를 열었다. 오픈 7개월 만에 미쉐린 스타 획득과 ‘World’s 50 Best’ 리스트 85위 진입. 세계 미식가들의 레이더에 치스파가 포착된 순간이었다.치스파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위치와 공간이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는 순간 마주하는 풍경은 경이롭다.

    2026.04.16 17:43
  • 스페인판 흑백요리사? 전설적 스승 텃밭에 식당 낸 제자 [이영민의 테이블 위의 세계]

    지난해 가을, 미식에 진심인 이들과 함께 스페인 바스크로 향했다. 다른 목적은 없었다. 오로지 ‘맛’ 하나만을 쫓는 여정이었다. 각자 가고 싶은 레스토랑 리스트를 내놓았지만, 공통분모는 단 하나로 귀결됐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바스크 미식의 성지이자 전설, 아사도르 에체바리(Asador Etxebarri)였다.그런데 최근 에체바리 방문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처럼 거론되는 곳이 하나 더 생겼다. 에체바리의 수장 비토르 아르긴소니스(Bittor Arginzoniz)의 제자, 마에다 테츠로(Tetsuro Maeda) 상이 오픈한 ‘치스파(Txispa)’다. 에체바리에서 걸어서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오픈 직후 미슐랭 1스타를 거머쥐며 미식계를 놀라게 했다. 제자가 스승의 텃밭 바로 옆에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스노보드 선수에서 미슐랭 셰프가 되기까지치스파의 오너 셰프 마에다 테츠로의 이력은 한 편의 영화 같다. 일본 가나자와 출신인 그는 젊은 시절 스노보드 선수, 산장 직원, 에어로빅 강사 등 요리와는 거리가 먼 길을 걸었다. 뒤늦게 요리로 전향한 그는 2011년, 전 재산을 털어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제약회사 임상실험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았다는 일화는 그의 집념을 보여준다.그의 목표는 단 하나, 에체바리였다. 스페인어를 배우며 1년을 기다린 끝에 입사한 그는 10년 동안 불과 숯, 연기를 다루는 법을 익혔다. 비토르의 ‘오른팔’로 불릴 만큼 신뢰를 쌓은 그는 2023년 봄, 아슈페(Axpe) 계곡의 18세기 농가를 직접 리노베이션하여 치스파를 열었다. 오픈 7개월 만에 미슐랭 스타 획득과 ‘World’s 50 Best&rsqu

    2026.04.01 11:02
  • 코인시장 다시 '극단적 공포' 진입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공포·탐욕 지수가 다시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떨어졌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단기 반등 기대보다 추가 하락을 우려하는 관망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기준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최근 18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수준에 진입했다. 이 지수는 20 이하이면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분류된다.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달 초 20을 기록하며 ‘공포’ 수준까지 일시적으로 회복했고, 지난 5일에는 25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가상자산 시장은 2025년 10월 급락 이후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국내에서 4일 1억원을 회복했지만, 이후 1억원 아래로 내려왔다. 사상 최고가(1억7987만원) 대비 50%가량 하락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6만7000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시장에서는 알트코인 약세가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수천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다크포스트에 따르면 전체 알트코인의 약 38%가 사상 최저가에 근접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2년 FTX 사태 직후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기간 가상자산 거래량도 약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포스트는 “알트코인은 일반적으로 시장 유동성이 마지막으로 유입되는 영역”이라며 “최근 몇 달간 나타난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악화 환경을 고려하면 현재 상황은 예상 가능한

    2026.03.08 18:08
  • "약세장 초입과 비슷"…XRP, 7% 뚝

    올해 초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엑스알피(XRP)가 2달러 선을 내주며 약세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라이선스(면허)를 획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가격과 수급이 동시에 흔들리며 시장의 경계심이 고조되는 모습이다.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새 엑스알피는 7% 넘게 급락하며 2달러 아래로 밀려났다. 연초 2.3달러를 넘어서며 이어지던 상승세는 이달 들어 급격히 힘을 잃었다. 국내에서는 한때 3400원대로 치솟았다가 현재 3000원을 밑돌고 있다.단기 고점 형성 후 매도 압력이 거세지며 상승 모멘텀이 꺾였다는 분석이다. 변동성 지표 또한 단기간에 급등해 가격 불안정성을 키우고 있다.펀더멘털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잇달았다. 엑스알피를 발행하는 리플은 최근 유럽연합(EU) 가상자산규제법(MiCA)에 따른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리플USD(RLUSD)를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대형 호재들이 가격 반등을 견인하지 못하면서 시장에서는 사실상 ‘재료 소진’ 국면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엑스알피의 가격 구조와 투자자 행동이 2022년 약세장 초입과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단기 보유자 위주의 매도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거래 활성도마저 눈에 띄게 둔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래스노드는 “현 추세가 지속되면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기관투자가의 자금 이탈도 부담 요인이다. 지난 20일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인 5300만달러(약 700억원)가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이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관들이 리스

    2026.01.25 17:07
  • 비트코인 8.4만달러…멀어지는 산타랠리

    비트코인 가격이 강한 매도세에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기관투자가 자금이 이탈하는 가운데 유동성 둔화 신호까지 나타나면서 연말까지 상승세를 타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9일 한때 8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기관들의 매도에 이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6억3480만달러 규모 순유출이 발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다른 암호화폐 가격도 비슷한 흐름이다. 이더리움은 3000달러를 밑돌고 있고, 엑스알피와 솔라나 등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매도세와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유동성 감소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엑스윈 리서치 재팬은 “테더의 60일 기준 시가총액 증가폭이 지난달 153억8000만달러에서 최근 48억3000만달러로 급감하는 등 신규 자금 유입세가 둔화하는 추세”라며 “활성 비트코인 지갑 수가 1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어든 것도 유동성 축소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암호화폐업계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8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가상자산 분석가 모레노디브이(MorenoDV)는 “기술적으로 8만4000달러가 단기 지지선”이라며 “이보다 아래로 떨어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7만3777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단기 지지선을 방어하는지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더라도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 보유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돼야 상승 추세로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2025.1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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