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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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4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100~200㎜이며, 많은 곳은 300㎜다. 강원 영동·남부지방·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7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현재 태풍 링링은 타이완 타이페이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주말 새벽쯤 제주 서귀포 부근 해상까지 바짝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모든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다.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0.5~2.0m, 동해 0.5~3.0m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