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대표 모바일 종합금융거래 플랫폼(MTS)인 '마블(M-able)'에 ‘My세금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My세금관리 서비스에서는 금융소득, 연금소득 등 종합과세 신고가 필요한 대상자 여부를 손쉽게 확인하고 절세 상품 가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과세소득현황 메뉴에서는 이자/배당소득, 사적연금소득, 기타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여부 및 신고대상이 아닌 여유소득의 한도를 안내하고 해외주식 양도소득의 예상 세금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객의 현재 소득 및 원천징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절세한도현황 메뉴를 통해 현재 절세 상품에 가입한 금액 및 추가납입 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어려운 금융관련 세금 이슈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KB증권 절세연구소 세무사들이 작성한 세무 테마북과 절세 칼럼을 제공한다. 세무 테마북에서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주식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금융투자소득세 등 금융관련 세금에 대한 설명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절세 칼럼은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 세금에 대해 주요 문의사항을 Q&A형식으로 구성해 절세팁과 함께 제공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주식 등 금융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세 또한 자산 증식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세금 관련 서비스는 금번 서비스 오픈에 그치지 않고 향후 새롭게 선보일 자산관리플랫폼의 중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