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락장에도 고수익 노린다…돈 몰리는 ELB·ELD·달러예금
국내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자 주식 대신 원금을 지키면서도 주가지수에 따라 이익을 더 얻는 주가연계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증시 변동성을 피해 외화예금, 금 등 대체투자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증권사에서 발행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10조3713억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7조7224억원)보다 34.3% 늘었다. 올해 들어 발행액은 25조95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6095억원가량 많다. ELB는 투자금 대부분을 국공채 등 안전자산에 넣고 일부를 주가지수나 개별 종목에 연동된 파생상품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구조다. 지수가 떨어져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발행 증권사가 원금을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