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마크로젠, 로슈진단 차세대 시퀀싱 플랫폼 가동…전 세계 최초 도입 사례 중 하나
전 세계 최초 도입 사례 중 하나로, 송도글로벌지놈센터서 플랫폼 본격 가동… 테스트런 마치고 실제 연구 투입
시퀀싱과 동시에 분석 진행하는 SBX 기술 적용… 전장유전체 결과 도출 시간 대폭 단축
자체 자동화 분석 체계와 연계해 대규모 인구집단 연구·신속 분석 수요 등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대응력 확대
시퀀싱과 동시에 분석 진행하는 SBX 기술 적용… 전장유전체 결과 도출 시간 대폭 단축
자체 자동화 분석 체계와 연계해 대규모 인구집단 연구·신속 분석 수요 등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대응력 확대
시퀀싱 속도와 데이터 생산 규모를 동시에 끌어올려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 WGS) 분석 결과를 연구자에게 한층 빠르게 제공하고, 대규모 유전체 연구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마크로젠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글로벌지놈센터에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과 김창훈 대표, 한국로슈진단 킷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로슈진단 차세대 유전체 시퀀싱 플랫폼 ‘악셀리오스 1(AXELIOS 1)’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양사는 악셀리오스 1의 기술적 특징과 마크로젠의 도입 배경, 테스트런 성과 및 향후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
악셀리오스 1은 로슈의 SBX(Sequencing by Expansion, 확장 기반 시퀀싱) 기술을 적용한 연구용 유전체 분석 플랫폼이다. DNA의 염기서열 정보를 최대 50배 길게 확장한 ‘엑스팬도머(Xpandomer)’를 분석해 높은 판독 정확도와 데이터 처리량을 갖췄으며, 연구 목적에 따라 리드 길이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BX 기술은 가장 빠른 DNA 시퀀싱 기술로 세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마크로젠은 악셀리오스 1의 속도 경쟁력을 자체 자동화 분석 체계와 결합해 시퀀싱부터 데이터 처리·분석, 결과 제공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소요 시간(TAT, Turnaround Time)을 단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에서 확보한 속도 이점이 분석 단계에서 병목 없이 이어지도록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해, 고객이 결과를 받아보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빨라진 분석 속도는 서비스 영역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마크로젠은 수천, 수만 명 규모의 인구집단 유전체 프로젝트처럼 대량의 전장유전체 데이터를 단기간에 생산해야 하는 대형 연구 과제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신속한 결과 확인이 중요한 연구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전 세계 최초 도입 기관 중 하나로 차세대 초고속 시퀀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하며 실제 연구에 투입하게 됐다”며 “빨라진 분석 속도에 마크로젠이 축적해 온 유전체 데이터와 자동화·AI 에이전트 역량을 더해, 연구자들이 연구기간을 단축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와 규모를 모두 갖춘 유전체 분석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전체 연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셀리오스 1이 설치된 송도글로벌지놈센터는 대규모 유전체 데이터 생산부터 AI 기반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마크로젠의 핵심 유전체 연구 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