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화재 제공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 보험 계열사가 미국과 영국 보험사 인수에 나선다. 성장 한계에 직면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 보험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삼성전자 배당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글로벌 특수보험시장 강자인 영국 캐노피우스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위해 기존 대주주와 협상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19년과 2020년, 2025년 세차례에 걸쳐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캐노피우스 지분 40% 및 이사회 의석을 확보한 바 있다. 삼성화재는 미국계 사모펀드(PEF) 센터브릿지파트너스 주도 컨소시엄 등 기존 대주주와 가격 협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