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견본주택의 모습.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견본주택의 모습.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인천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견본주택에 개관 나흘 만에 1만8000여 명이 다녀갔다. 단지 앞에 약 10만 평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과 서해를 함께 볼 수 있다. 전용면적 59~136㎡ 1949가구를 전량 일반분양하며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나흘간 1만8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가 고르게 나타났다. 2층에 마련한 전망 라운지에서 전면 유리창을 통해 실제 공사 현장과 시티오씨엘 개발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했고, 360도 항공 뷰를 지원하는 어라운드뷰(VR)를 설치해 동 배치와 조경, 학교·교통 여건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으로 조성된다.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최고층이자 최대 규모다.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주택형에 현관창고를 기본으로 넣었고 대부분 가구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알파룸을 마련했다.

건폐율은 부대복리시설을 뺀 기준으로 7.87%다. 지구 내 주거단지 가운데 낮은 편이다. 확보한 단지 중앙 공간에는 선큰과 커뮤니티가든, 액티브라운지, 어린이놀이터, 가든테라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앞 그랜드파크는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슷한 규모로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높이와 규모, 조망,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춰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은 데다 도시 완성을 목전에 둔 시티오씨엘의 미래가치와도 맞물리면서 많은 분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말했다.

시행은 디씨알이가 맡고 IPARK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다. 청약은 오는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0~22일 사흘간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