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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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에스프레소]"베네수엘라 원유 650억배럴 확보"…미국 석유 패권의 진화
★8월31일 외신 에스프레소
[월스트리트저널]
◆워시 “인플레 아직 안 잡혔다”…9월 금리인상 확률 60%로 급등
케빈 워시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기조 물가에 대한 확신 부족을 이유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음
기준금리가 약 3.6%인데도 신용·대출 시장의 긴축 효과가 거의 없다고 평가했음
선호 물가지수 구성 항목의 절반가량이 3% 넘게 올라 물가 개선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했음
시장 반영 9월 인상 확률이 35%에서 약 60%로 뛰고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도 급등했음
◆‘5000억달러 매출’ 특허 만료 임박…빅파마, M&A 전쟁 불붙었다
2033년까지 특허 만료 위험에 놓인 의약품의 연간 예상 매출이 5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
키트루다는 2028년 미국 특허가 만료되며 노보노디스크·머크·BMS도 매출 상당 부분이 위험에 노출됐음
매출 공백을 메우려는 인수합병이 늘어 지난 분기 거래액이 1140억달러로 201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음
바이오기업 자금조달과 주가가 뛰었지만 특허가 오래 남은 일라이릴리는 단기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
◆40년 만에 최저로 추락한 목재값…美 남부 ‘100년 산림경제’ 흔들
재생 골판지 확대와 포장재 절감·수입 펄프 영향으로 미국 남부 펄프용 목재값이 약 40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음
골판지원지 생산능력 약 10%가 사라지며 현지 목재값이 t당 16달러에서 0~5달러로 급락했음
솎아낸 나무 판매 수입이 끊기자 묘목 판매가 2년간 20% 넘게 줄어 재조림 위축 우려가 커졌음
업계가 공학목재·펠릿·항공유·배터리 소재를 모색하지만 산림경제 존립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
◆이란전쟁에 미사일 2000발 쐈다…美 ‘中·러 견제할 탄약 없다’ 비상
미국이 이란전쟁에 대응해 유럽·아시아 방공무기를 중동으로 옮기며 유럽 내 미사일 재고가 위기 수준에 이르렀음
패트리엇 약 1700발과 사드 200발 이상, 해군 스탠더드미사일 약 150발을 사용했음
한국·일본·독일 등에서 옮긴 재고 보충에 수년이 걸려 대만 방어계획 수행에도 우려가 커졌음
우크라이나 지원까지 제한된 가운데 이란의 추가 보복이 미국의 줄어든 방공 재고를 시험할 가능성
◆“GTA 6 하려고 휴가 냅니다”…13년 기다린 직장인들 ‘연차 사수’
락스타게임즈가 13년 만의 신작 GTA 6를 11월 19일 출시하자 세계 직장인들이 미리 장기휴가를 확보하고 있음
전작은 출시 사흘 만에 10억달러 매출을 냈고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약 4억7500만장에 달했음
미 육군 한 부대는 재입대 장병에게 출시일에 맞춘 4일 휴가를 주며 게임 인기를 인력 유치에 활용했음
직장인들이 5~10일 휴가와 식사까지 준비하며 신작 출시가 일상에 영향을 주는 문화행사로 번지는 흐름
[파이낸셜타임스]
◆아이슬란드, EU 가입 협상 재개 거부
아이슬란드 국민투표에서 EU 가입 협상 재개 반대가 52.8%로 찬성 47.2%를 앞섰음
레이캬비크는 찬성했지만 농촌은 대체로 반대했으며 투표율은 82.5%를 기록했음
트럼프의 그린란드 병합 위협에도 자치권과 어업권을 중시하는 여론이 우세했음
정부가 결과를 존중하기로 하면서 EU의 북극권 확대 노력에 타격이 예상된다는 평가
◆빅테크, AI 기업 지분으로 1,600억 달러 장부상 이익
빅테크 4곳이 지난 분기 다른 AI 기업 지분 가치 상승으로 1600억달러 넘는 세전이익을 얻었음
직전 분기 약 690억달러의 두 배를 넘었으며 스페이스X 상장이 증가 폭을 키웠음
지분 가치 변화가 손익에 반영돼 기초 수요와 반복 가능한 수익력을 파악하기 어려워졌음
일회성 이익이 실적의 질을 흐리고 내년 이익 증가율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
◆베네수엘라 석유 거물, 미국과의 합작사 투자자 물색
베네수엘라 사업가 알레한드로 베탕쿠르가 미국·카라카스 합의로 세워질 회사의 소수지분 파트너가 됐음
회사는 베네수엘라 원유 650억배럴 이상과 17개 유전에 접근할 수 있음
베탕쿠르는 미국 에너지기업 등과 유전 개발권 부여와 합작회사 설립 논의를 시작했음
미 국방부 전략자본실이 참여 기업의 재정·정치적 위험 일부를 보증할 전망
[뉴욕타임스]
◆예측시장 규제권 두고 美 연방정부·주정부 충돌…트럼프 일가 이해관계도 논란
칼시·폴리마켓의 급성장으로 예측시장을 연방 금융상품과 주정부 도박 중 무엇으로 볼지 충돌이 격화됐음
20개 주가 소송에 얽혔고 44개 주 법무장관은 세금 회피와 청년층 피해를 문제 삼았음
트럼프 행정부는 CFTC가 유일한 감독기관이라며 주정부 개입을 막고 9개 주를 상대로 소송을 냈음
트럼프 주니어가 두 플랫폼과 자문·투자 관계를 맺어 이해충돌 논란도 커졌음
◆트럼프 “베네수엘라 원유 650억배럴 지배권 확보”…美 석유 패권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베네수엘라 확인 원유 650억배럴 이상의 지배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음
베네수엘라 민간 운영사와의 합작을 통해 미국이 생산량의 55%를 확보하는 구조로 설계됐음
베네수엘라는 17개 유전 개발과 1000억달러 이상 투자, 2090억달러의 정부 수입을 기대했음
마두로 축출 뒤 미국의 에너지 영향력이 확대되고 셰브런의 별도 투자 협상과 맞물리는 흐름
◆탈레반 금지에도 배움 이어가는 아프간 소녀들의 비밀학교
탈레반의 중등교육 금지로 약 250만명의 아프간 소녀가 배제됐지만 전국에서 비밀학교가 운영되고 있음
학생들은 숨겨진 교실에서 배우며 경로를 바꾸고 무리 지어 걷지 않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하고 있음
일부는 6학년 시험에 일부러 떨어지거나 낮 비밀수업과 밤 해외 온라인수업을 병행하고 있음
종교학교의 제한된 교육과 취업 기회 탓에 고립·조혼·자해 위험이 커진다는 우려가 나왔음
◆美 정치권, 인플루언서 유료 지지 확산…후원 사실은 숨겨져
미국 선거 캠프가 틱톡·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에게 돈을 주고 지지를 얻는 사례가 늘고 있음
조시 그린은 최소 7명의 정치인·단체에서 돈을 받았고 톰 스타이어 캠프에서 2만1500달러를 수령했음
캘리포니아 주지사 경선 후보들도 다수 인플루언서에게 수천∼수십만달러를 지급했음
연방 공개 의무가 없어 후원을 숨기기 쉬워 유료 정치 콘텐츠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
◆동표 나온 애리조나 지방선거…카드 뽑기로 시의원 당선 결정
애리조나 길라벤드 시의원 선거에서 두 후보가 각각 67표를 얻어 주법에 따라 추첨으로 당선자를 정했음
100년 된 법에 따른 제비뽑기 방식 가운데 당국은 높은 카드를 뽑는 방식을 선택했음
선거 불신을 고려해 절차를 19단계로 나누고 새 카드 덱을 공개 검증했음
두 후보가 모두 3을 뽑았지만 스페이드 우선 규칙에 따라 예수스 루발카바가 승리했음
◆메트 갈라 ‘존 갈리아노 전시’ 역풍…반유대 발언 전력에 논란 확산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 존 갈리아노를 내년 전시와 메트 갈라의 중심에 세우려 하자 반발이 커졌음
갈리아노는 디올을 키운 거물이나 2011년 반유대 발언으로 혐오범죄 유죄 판결을 받았음
사과와 재활 노력에도 유대계 인사와 일부 기부자는 공개적인 헌사는 별개라고 비판했음
메트는 과오를 전시에서 다루되 갈라 날짜 조정과 초청장·복장규정에서 이름을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중국 경제관찰보]
◆中 부동산 부양책 새 단계…규제 완화서 주택 소비 보조로 무게 이동
중국 부동산 정책이 규제 완화를 넘어 대출 만기 연장과 구매비용 보조로 이동하고 있음
베이징은 공적금 대출 한도를 최대 340만위안으로 높이고 상하이는 공적금 사용 범위를 확대했음
상하이·청두를 비롯한 여러 도시가 주택 교체 보조금과 이자 지원·소비쿠폰을 도입했음
주택을 소비 진작 수단으로 재정의했지만 거래·가격 회복은 고용과 소득·심리 개선에 달렸다는 분석
◆中, 10조위안 PPP 후유증 정리 나선다…지방정부 미지급금 해소 속도
중국이 10조위안 넘는 투자를 끌어낸 민관협력사업의 지방정부 미지급금 해소에 나섰음
환경업체 매출채권이 2024년 말 3466억위안으로 늘었지만 생활 기반시설은 운영 중단이 어려운 상태
지방정부 재정난과 불명확한 지급 의무·복잡한 채무 구조가 기존 사업의 미수금을 키웠음
정부 책임을 예산에 반영하고 특수목적채권과 금융지원으로 건설비·운영비 상환을 확대하는 흐름
◆中 긱 워커 2억명 시대…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가 새 과제
중국의 배달기사·차량호출 기사·프리랜서 등 유연고용 종사자가 2억명을 넘어섰음
정규 고용관계를 전제로 한 노동법 탓에 상당수가 연금·의료보험을 개인 부담하거나 보험에서 이탈했음
정부가 플랫폼 종사자의 직업상해보장 시범사업과 연금·의료보험 가입 통로를 확대했음
실업보험 공백과 낮은 건당 수입에 따른 장시간 노동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음
[월스트리트저널]
◆中 ‘값싼 수출품’ 세계시장 공습…“제2 플라자합의로 위안화 절상해야”
중국의 올해 무역흑자가 1조2000억달러에 이를 전망 속에 저평가된 위안화가 세계 제조업을 위협한다는 분석
위안화는 기초여건보다 19~35% 저평가됐고 중국산 전기차·냉장고·신발의 생산비도 크게 낮았음
막대한 저축과 부동산 침체·취약한 안전망에 따른 소비 부진이 무역흑자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됐음
미국·유럽이 관세를 지렛대로 제2의 플라자합의식 위안화 절상을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음
◆엔화 40년 만에 최저 찍자…日, 한 달 새 987억달러 ‘역대급 방어’
일본이 미국과 함께 엔화 방어에 나서 한 달간 사상 최대인 987억달러를 투입했음
달러당 164엔에 육박했던 엔화는 개입 뒤 159~160엔으로 회복했지만 1년간 약 8% 하락한 상태
1998년 이후 첫 미·일 공동개입이나 환율 추세는 통화·재정정책이 좌우해 효과가 짧을 수 있다는 평가
시장은 일본은행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올려 미·일 금리차를 줄일 가능성을 반영했음
◆“데이터센터 막으면 표도 없다”…美 노조, AI 인프라 지원군으로
미국 건설·기능직 노조들이 데이터센터 반대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나섰음
일부 노조는 오랜 관행을 깨고 데이터센터에 우호적인 공화당 후보를 지지했음
대규모 숙련인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대로 워싱턴DC 일대 전기공 노조의 노동시간이 10년 새 두 배 늘었음
빅테크와 노조의 협력이 확대되며 데이터센터가 중간선거의 새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는 흐름
◆녹아내린 빙하가 마을 덮친다…세계 산악지대 ‘재난 경보’
기온 상승으로 빙하와 영구동토층이 녹으며 세계 산악지대의 산사태·홍수 위험이 커졌음
중국·네팔 국경의 대형 토석류로 수백 명이 숨지고 최소 1500명이 실종됐음
스위스 빙하는 2년간 약 10%가 사라졌고 블라텐에서는 얼음·암석 2000만t이 마을을 덮쳤음
알래스카에서도 홍수 피해가 이어지지만 빈곤국은 감시·조기경보 체계 구축이 어렵다는 지적
◆석유 120일치 쌓아둔 中…이란전쟁에도 버틴 ‘시진핑의 에너지 방패’
중국이 세계 최대 수준의 원유 비축 덕분에 이란전쟁 뒤 수입을 줄이고도 경제·유가 충격을 억제했음
비축량은 10억~14억배럴로 수입량 기준 약 120일치이며 5월 이후 하루 약 70만배럴씩 사용한 것으로 분석
원유 수입과 석유제품 수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전기차·고속철로 수입 의존도를 낮춰왔음
대만 유사시 봉쇄 대응력이 커졌지만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아 장기간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
◆“보르도만 마실 필요 있나요”…中 와인 수출 3배 급증
중국산 와인이 해외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목받으며 상반기 수출액이 7500만달러로 세 배 늘었음
닝샤의 실버하이츠는 피노누아·카베르네 소비뇽·샤르도네를 뉴욕·밀라노·런던 등에 공급하고 있음
중국 내 소비가 2020~2025년 절반 넘게 줄자 해외 판매 비중을 매출의 3분의 1까지 높였음
중국산 와인이 독특한 테루아와 국제 수상 실적을 앞세워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흐름
◆AI 메모리 품귀에 中 창신메모리 ‘잭팟’…매출 10배 폭증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의 약 10배인 1503억위안으로 늘고 흑자 전환했음
AI 메모리 품귀와 가격 상승 속에 상장 뒤 주가가 5배 넘게 뛰어 중국 최대 상장사로 올라섰음
세계 D램 출하량의 11%를 차지하며 2030년 점유율이 15%까지 높아질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첨단 기술이 2~3세대 뒤져 격차 축소가 성장의 관건이라는 평가
[파이낸셜타임스]
◆이란전쟁 뒤 금리 상승, G7 이자 비용 160억 달러 증가
2월 이란전쟁 이후 금리 상승으로 G7의 추가 국채 조달 비용이 160억달러에 달했음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내년 1분기 말까지 추가 비용이 340억달러로 늘어날 전망
미국은 지금까지 106억달러를 부담했고 같은 흐름이면 217억달러를 더 낼 것으로 추산됐음
에너지발 물가와 정치·재정 불안이 국채 금리를 밀어 정부 재정과 주식·신용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음
◆유럽, 폭염 대응 위해 걸프 지역 냉방 기술 주목
기록적 폭염을 겪은 유럽이 냉방 쇼핑몰과 보행로 등 걸프 지역의 대응 기술을 살펴보고 있음
두바이·아부다비·도하는 냉방 통로와 지면 환기구·그늘 구조물을 운영하고 있음
야외 냉방은 전력 소비가 크고 증발식 냉각은 건조 지역에만 효과적이라는 한계가 있음
태양에너지를 반사해 표면 온도를 최대 15도 낮추는 초냉각 소재의 유럽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음
◆우크라이나 전 국방장관, 미국 투자 받는 방산 기술 펀드 추진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미국 자본으로 방산기업을 만들고 투자하는 펀드를 추진함
전장 로봇과 저가 고속 요격 드론·저비용 AI 미사일을 우선 투자 분야로 정했음
러시아가 전쟁을 2~3년 더 끌 수 있다며 서방 자본으로 첨단 전장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음
미국의 패트리엇 제공과 맞바꿔 미국의 드론 군대 구축을 도울 의향도 나타냈음
◆미국 도시들, 캐나다 관광객 되찾기 총력
트럼프 행정부의 병합 위협과 관세로 관계가 악화하자 미국 도시들이 캐나다 관광객 할인에 나섰음
미국을 찾은 캐나다인은 2024년보다 25% 줄고 미국 여행 지출도 33억캐나다달러 감소했음
뉴욕은 호텔·항공·관광 할인을, 라스베이거스는 양국 통화를 같은 가치로 받는 행사를 마련했음
캐나다에서는 미국 상품과 여행을 거부하는 엘보스 업 운동이 다시 확산하는 흐름
◆NASA, 43억 달러 규모 로먼 우주망원경 발사
NASA가 43억달러 규모 로먼 우주망원경을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에 실어 발사했음
로먼은 허블보다 200배 넓은 영역을 적외선으로 관측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조사함
기존에 알려진 6300개 외에 최대 10만개의 외계행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음
약 3개월 뒤 제2라그랑주점에 도착해 내년 초부터 자료를 전송할 전망
◆에어버스, 유럽 우주사업 집중 위해 미국 사업 매각 검토
에어버스가 플로리다 공장과 애로 위성 등을 포함한 미국 우주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음
해당 사업은 직원 200여 명과 수억달러의 매출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됐음
레오나르도·탈레스와 우주사업을 합쳐 2027년 유럽 통합회사를 출범할 계획을 세웠음
유럽이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우주 주권을 강화하며 위성 생산을 유럽으로 옮기는 흐름
◆채권 분산 기능 약화, 60대40 전략 흔들려
주식 60%와 채권 40%를 담는 전통 포트폴리오가 2021년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효과를 잃고 있음
주식·채권 상관관계가 양수로 바뀌며 채권 하락이 주식 손실까지 키웠음
물가·성장·재정 불안과 빅테크 부채·Fed 신뢰도 문제가 국채 금리 상승 원인으로 거론됐음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의 위험 회피 기능을 의심하며 채권 비중을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흐름
◆옥시덴털, 아나다코 인수 후유증에 부채 감축
옥시덴털은 2019년 550억달러를 들인 아나다코 인수 뒤 주가 부진과 막대한 부채에 시달렸음
인수 발표 뒤 주가는 연평균 약 2.3%, 버크셔해서웨이의 7년 투자수익률은 약 7.3%에 그쳤음
자산 매각으로 원금 기준 부채를 118억달러까지 낮췄고 올해 잉여현금흐름은 100억달러를 넘을 전망
신임 리처드 잭슨 CEO가 2029년 버크셔 우선주 상환과 신중한 성장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음
◆제약주, 기술주 불안과 임상 성과로 S&P500 앞질러
S&P500 제약지수가 올해 18% 올라 S&P500의 13% 상승률을 앞질렀음
미국에서 약값 인하와 관세 완화를 맞바꾸는 합의가 이어져 가격 불확실성이 줄었음
임상 성공으로 바이오주가 12개월간 86% 뛰고 10억달러 이상 인수도 7월까지 37건에 달했음
투자자들이 AI 기술주를 보완할 방어적 대안으로 제약·바이오 비중을 늘린 흐름
◆래디언트, 글렌코어 상대로 14억 달러 손실 소송 위협
철광석 거래업체 래디언트월드가 글렌코어 때문에 14억달러 넘는 손실을 봤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음
싱가포르 경찰이 관련 민원을 조사하고 미즈호는 싱가포르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음
래디언트와 사파이어미네랄스는 과거 지급액 8억달러 이상과 사업가치 훼손 손실을 요구했음
글렌코어는 주장이 근거 없다며 거래를 중단하고 관련 충당금을 설정했음
◆(빅리드)물리 AI, 미국 제조업 구할까
미국 제조업체들이 AI 비전·로봇·공장 시뮬레이션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숙련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있음
엔비디아는 물리 AI 매출이 10년간 100억달러에서 10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음
해드리언은 자동화로 비숙련자를 30일 훈련 뒤 투입하며 약 8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음
로봇 데이터 부족과 높은 오류 비용·일자리 감소 탓에 대규모 도입 효과는 불확실하다는 지적
[뉴욕타임스]
◆대러 제재가 키운 캐나다 차량 절도…도난 SUV·픽업트럭 러시아로
대러 수출 금지로 서방 SUV·픽업트럭 수요가 커진 러시아 암시장이 캐나다 차량 절도를 키웠다는 분석
2024년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러시아에서 발견된 캐나다 도난 차량은 4798대에 달했음
범죄조직은 주문 차량을 훔쳐 가짜 서류와 컨테이너로 중동·동유럽을 거쳐 러시아에 보내고 있음
캐나다가 단속을 강화하지만 러시아의 도난차 등록 허용으로 범죄가 늘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음
◆트럼프 리스크에 판 넓히는 모디…인도, 각국과 실리 외교 가속
모디 인도 총리가 트럼프발 관세와 외교 불확실성에 대응해 1년간 최소 20개국을 방문했음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고율 관세와 러시아산 원유 구매 압박으로 의존도 축소 필요성이 커졌음
프랑스와 AI·무역, 노르웨이와 일자리, 한국과 조선, 뉴질랜드와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했음
방산·에너지·핵심광물·AI·비자를 묶어 충격 통로를 넓히고 전략적 자율성을 지키려는 행보로 분석
◆튀르키예·이스라엘 긴장 고조…시리아 둘러싼 영향력 경쟁 격화
미국의 동맹인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이 시리아·가자·동지중해를 둘러싸고 경쟁을 확대하고 있음
이스라엘은 튀르키예군의 남하를 막겠다며 시리아 북부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를 폭격했음
가자전쟁과 아사드 정권 붕괴 뒤 친튀르키예 시리아 정부가 들어서며 양국 관계가 더 악화했음
통합된 시리아를 원하는 튀르키예와 약하고 분열된 시리아를 선호하는 이스라엘의 간극이 큰 상태
◆트럼프 행정부, 요세미티 일부 부지 개발사 교환 추진…환경단체 반발
트럼프 행정부가 민간 개발사에 요세미티 경계 안쪽 부지를 넘겨 접근 도로를 내는 교환을 검토하고 있음
개발사는 인근 40에이커 부지 두 곳에 고급 오두막·주택·상업시설을 지을 계획을 세웠음
같은 가치의 토지를 공원에 넘기겠다는 입장이지만 공공보전기금의 사적 사용 우려가 제기됐음
내무부는 환경심사와 공청을 예고했으나 다른 국립공원의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지적
◆AI 랠리 아직 초입일까…야데니 “증시 호황 2030년대까지 갈 수도”
에드워드 야데니는 AI가 생산성과 기업이익을 끌어올려 미국 증시 호황이 2030년대 초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
그는 현재 강세장을 기술 혁신이 이끄는 포효하는 2020년대로 규정했음
S&P500이 2019년 말 이후 138% 올랐지만 2029년 1만 도달에는 전후 평균 상승률이면 충분하다는 분석
전쟁·관세·미중 경쟁·인플레이션·재정적자·채권금리 상승은 강세장을 흔들 위험으로 지목됐음
◆소설로 경제학을 대중화한 마리아 에지워스…역사에서 지워진 여성 선구자
19세기 아일랜드 작가 마리아 에지워스가 애덤 스미스와 맬서스의 경제사상을 소설에 녹였음
대표작 캐슬 래크런트는 지주 가문 몰락을 통해 가격·독점·토지관리 문제를 풀어냈음
경제학을 여성·아동·중산층·빈곤층도 알아야 할 지식으로 보고 다른 여성 작가의 대중화도 독려했음
경제학이 전문화되며 남성 학자들이 쉬운 설명을 폄하해 에지워스의 공헌도 역사에서 밀려났음
[중국 경제관찰보]
◆中 맞춤형 암 백신 경쟁 가열…모더나 성공에 중국 바이오도 2030년 상용화 도전
mRNA 기술이 환자 종양의 신생항원을 표적으로 삼는 개인 맞춤형 암 백신으로 확장되고 있음
모더나가 앞선 가운데 윈딩신야오·스야오·캉시눠·워썬 등 중국 기업도 초기 임상을 진행하고 있음
중국산 맞춤형 암 백신은 이르면 2030년 전후 상용화될 가능성
환자별 분석·설계·생산 비용과 부족한 임상 데이터, 표적 항원 선정이 핵심 과제로 남았음
◆中 빅테크 AI 오피스 전쟁 격화…승부처는 모델 성능보다 업무 생태계
바이두·바이트댄스·알리바바·텐센트가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AI를 결합하며 경쟁하고 있음
회의 정리·문서·코드·보고서 생성과 업무 흐름까지 연결하는 AI 네이티브 오피스로 진화하고 있음
기업은 모델 성능보다 시간·비용 절감과 기존 시스템 연계를 중시하며 AI 연산비도 따지고 있음
승부처가 모델에서 실제 업무 생태계 침투와 수익성·고객 고착으로 이동하는 흐름
◆美 국채시장 흔드는 AI 기업들…고금리 회사채 발행에 자금 블랙홀 우려
미국 AI 기업의 고금리 회사채 발행이 자금을 빨아들여 국채 수요를 약화시킨다는 분석
AMD는 국채보다 5.5%포인트 높은 금리로 발행했고 알파벳은 250억달러를 조달했음
올해 미국 6대 빅테크의 회사채 발행액은 2440억달러에 달했음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 2027년 누적 발행액이 4000억달러를 넘고 국채 금리를 밀어올릴 가능성
◆AI 인프라 중앙집중→분산 전환…추론 확산에 엣지 컴퓨팅 뜬다
AI 산업의 중심이 사전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며 컴퓨팅 인프라도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바뀌고 있음
훈련은 대형 GPU 클러스터가 효율적이지만 현장 추론은 낮은 지연과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함
기업들이 클라우드·자체 데이터센터·현장 엣지 장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이동하고 있음
GPU·NPU·전용칩의 용도별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전력·냉각·보안·시스템 관리가 새 과제로 떠올랐음
◆中企 AI 전환, 도구 도입 넘어 조직 재설계로…“AI 네이티브 사고가 경쟁력”
중국 기업의 AI 활용이 단순 도구 도입에서 조직·의사결정까지 바꾸는 AI 네이티브 단계로 진화하고 있음
기존 업무 흐름에 AI를 내장하고 직원 판단 지원과 고객·산업 데이터 활용까지 넓혀야 한다는 지적
경영진과 조직 전체가 AI를 전제로 사고하고 결정해야 진정한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
현장에 판단 권한을 분산해야 하며 조직이 단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전환에 유리할 가능성
[월스트리트저널]
◆어떻게 한 비영리단체가 미국의 보험 규제기관이 됐나
미국 50개 주가 NAIC 기준을 채택하며 선출되지 않은 민간 비영리단체가 보험 규칙을 사실상 좌우하고 있음
NAIC는 인증 논의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각 주에 표준법 도입을 요구하고 있음
뉴멕시코는 NAIC 기준 변경이 의회 표결 없이 규제 의무에 자동 반영되도록 했음
수입의 94%를 보험업계에서 얻고도 보수를 공개하지 않아 각 주가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
◆잭슨홀의 매파, 케빈 워시
WSJ은 워시 Fed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올 때까지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는 매파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
워시는 물가가 자연스럽게 2%로 복귀한다는 기존 모형을 부정하고 실시간 지표와 조기 신호를 중시했음
이는 2024~2025년 파월 체제의 금리 인하가 성급했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됐음
시장 의구심은 줄었으며 향후 핵심은 금리 경로보다 Fed 모형·운영·이중책무 개혁이라는 평가
◆공화국의 쇠퇴와 몰락을 알리는 전조
미국 유권자가 정치인의 도덕성 결여와 사익 추구를 알면서도 용인해 부패 구조가 굳어졌다는 지적
막대한 연방 지출·법률·규제가 정치 영향력을 개인과 가족의 부로 바꿀 유인을 키웠다는 분석
워싱턴의 권력과 재정 규모를 줄여 정치적 사익 추구를 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음
처벌 없는 규칙 위반이 냉소와 부패의 정상화를 낳아 국가 제도를 약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파이낸셜타임스]
◆메타의 180억 달러 합의는 청소년 보호의 출발점
메타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정신건강을 해쳤다는 소송을 최대 180억달러에 합의했음
미국에서 이용시간·심야 사용 제한과 학교시간 알림·좋아요·미용 필터 차단 등을 도입하기로 했음
알고리즘 추천과 무한 스크롤이 남고 보호조치가 미국에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음
각국이 전면 금지보다 계속 발전하는 청소년 안전장치를 요구할 지렛대로 삼을 수 있다는 평가
◆여름의 느린 삶을 일상에 남기는 법
프랑스의 라 랑트레는 여름이 끝난 슬픔과 불안을 공동 경험과 새 출발의 계기로 바꾸는 역할을 함
가을은 일상 복귀의 생산성과 계절 변화의 즐거움을 함께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
여름의 가치는 무위보다 요리·빨래·독서 같은 일을 천천히 하는 데 있음
AI와 자동화가 확산할수록 결과보다 직접 수고하는 과정의 기쁨을 지킬 필요가 있음
◆금융 혁신은 달러 패권을 무너뜨릴까
달러의 외환보유액 비중이 2000년 71%에서 57%로 낮아졌지만 경쟁 통화는 분산돼 있음
유로·엔·파운드는 약해졌고 위안화는 자본 통제로 정체됐으며 다른 통화의 시장 규모도 작음
국경 간 결제 기술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금융시장의 선점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
각국이 제도·시장 신뢰를 높이지 않으면 혁신이 다극화보다 달러 지배를 키울 가능성
◆미국인, 기업이 설계한 선택 속에서 통제력 상실
빅테크의 잇단 합의는 거대 기업 탓에 삶의 통제력을 잃었다는 미국인의 인식을 반영함
검색·쇼핑·콘텐츠 알고리즘은 기업에 유리한 선택을 제시하고 AI는 이용자를 원자료에서 멀어지게 함
기업의 선택 설계는 진열대와 설문에서 우버·넷플릭스까지 100년간 확장됐음
감시 자본주의를 되돌리려면 소송·구호를 넘어 기업 권력에 맞설 제도와 정치가 필요함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니다
몸을 펌프나 자동기계로 보는 관점은 의학과 생산성 향상에 큰 지식을 제공했음
인간의 몸은 정밀 부품 집합이 아니라 장내 미생물과 신경·면역계가 얽힌 복잡한 체계로 분석
후두신경 우회와 눈의 맹점·출산 난점은 진화가 완벽한 설계가 아닌 타협의 축적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
기계 비유는 치료에 유용하지만 몸과 삶 전체를 최적화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
◆트럼프의 캐나다 위협은 미국에도 해롭다
트럼프의 51번째 주 발언과 무역 제한이 캐나다의 독립과 양국 신뢰를 훼손하고 있음
미국은 캐나다산 알루미늄이 필요하면서 판매를 제한하고 북미 자동차 생산 통합도 흔들고 있음
양국 상품·서비스 교역은 연 9000억달러이며 상호 투자와 공급망으로 깊게 연결돼 있음
북미 통합이 에너지·핵심광물·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만큼 미국이 동맹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음
[뉴욕타임스]
◆“3차대전은 이미 시작됐나”…지역분쟁 결합과 권위주의 축 경고
2차대전처럼 여러 지역 전쟁과 위기가 결합해 세계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음
우크라이나·중동·이란 전쟁의 무기 소모가 다른 지역의 방어 능력까지 약화시키고 있음
러시아·중국·이란·북한은 군사·기술·정보로 연결된 반면 서방은 관세 갈등과 불신으로 분열됐다는 분석
AI 드론전과 미국 군사역량 부족에 경제위기까지 겹치면 세계 질서가 더 위험해질 가능성
◆AI 붐, 주식보다 부채가 문제…데이터센터 차입 과열 경고
AI 열풍의 위험이 주가보다 데이터센터 투자를 떠받치는 부채로 옮겨가고 있다는 지적
대형 AI 기업들은 현금흐름만으로 투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8월 중순까지 4450억달러를 조달했음
리스 약정과 칩·전력 구매 약정도 각각 1조5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음
유용한 기술도 과도한 부채에 기대면 AI 데이터센터 붐이 단기 경제 충격을 부를 가능성
[중국 경제관찰보]
◆中 진흙탕식 중재 논란…"갈등 덮기보다 책임 가려야"
중국에서 책임보다 양측 양보를 앞세우는 진흙탕식 중재가 공정성 논란을 낳고 있음
업주 책임이 없다는 경찰 판단에도 사망자 유족에게 1만9000위안을 지급한 사건이 논쟁을 키웠음
빠른 갈등 봉합 장점과 달리 소셜미디어 공개가 늘며 양보식 중재의 불공정성이 부각됐음
법과 사실로 책임을 먼저 가린 뒤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합의해야 사회적 신뢰를 지킬 수 있다는 지적
◆中 할인매장 하이터거우 추락…500개점 공격 확장 후 폐점·임금체불 속출
중국 임박상품 할인점 하이터거우가 폐점과 임금·납품대금 체불에 빠졌음
2021년 설립 뒤 빠르게 성장해 2024년 말 점포가 500개에 육박했고 1억위안 이상을 조달했음
경쟁 격화와 재고 부족 속에 자체 브랜드·가맹 전환을 추진했지만 품질과 환불 불만도 쌓였음
공급망·재고관리 역량 없이 점포만 공격적으로 늘리면 지속 성장이 어렵다는 평가
◆中 AI 정서교감 서비스 규제 본격화…"감정 의존·미성년자 보호가 핵심"
중국이 AI 정서교감·의인화 서비스에 대한 첫 잠정규정을 시행하며 규제에 나섰음
관련 서비스는 이용자의 성격·취향을 학습해 위로나 상담에 가까운 장기 대화를 제공함
플랫폼의 감정 의존·결제 유도와 미성년자·고령층의 현실 혼동, 극단 감정 강화가 위험으로 지목됐음
시장을 막기보다 알고리즘 투명성·윤리·데이터 보호로 위험과 산업 성장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