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루이싱커피 매장. 루이싱커피는 올 상반기 매장을 5000개 이상 늘리고 매출도 31% 증가했지만 동일 점포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루이싱커피 매장. 루이싱커피는 올 상반기 매장을 5000개 이상 늘리고 매출도 31% 증가했지만 동일 점포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있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중국 최대 커피 체인 루이싱커피가 다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중국 커피 시장이 가격 경쟁을 넘어 생존 경쟁으로 접어든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에만 5000개 넘는 매장을 늘렸다.

다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과거처럼 매장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쉽지 않아 커피 이외 음료 발굴과 인공지능(AI) 활용,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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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싱커피의 외형 성장은 여전히 가파르다. 올 1분기와 2분기 매출은 각각 119억9550만위안과 158억8560만위안으로 상반기 총 매출은 약 279억위안(약 5조7500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보다 31%가량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