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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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는 왜 맨날 우리 동네에만 짓고, 전기는 서울과 수도권이 다 가져다 쓰느냐.”

지방의 이 오래된 불만과 갈등을 풀기 위해 등장한 해법이 바로 ‘지산지소(地産地消)’다.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송전선로 건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력이 풍부한 지방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깎아주기로 했다. 반도체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기를 많이 쓰는 첨단 공장을 비수도권으로 분산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