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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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에도 미국 장기채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정부가 국채를 쏟아내는 데다 빅테크까지 인공지능(AI)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을 늘리면서 장기 자금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서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장기 국채 대표 ETF인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 ETF(TLT)’는 이날 0.8% 하락한 81.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4년 6월 이후 약 22년 만의 최저치다. 올 들어 하락률은 6.6%로 2022년 채권시장 급락 이후 가장 부진하다.